태안 기름사건 이후 7개월, 해삼·전복 '안전'

윤주애 / 기사승인 : 2008-08-01 00: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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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과학원, 태안 수산물 벤조피렌 EU 기준치 미달 농림수산식품부는 태안어장에서 생산되는 해삼, 전복 등에 대해 이달 초 안전성 조사를 벌인 결과 위해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정부, 태안군, 국립수산과학원, 어업인 등으로 구성된 공동조사단이 해삼, 전복, 낙지, 바지락 굴, 키조개, 피조개 등에 대해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를 측정하는 등 수산물 위해성 여부를 정밀검사 했다.

PAHs는 유류 중 발암성을 지닌 것으로 인체 위해성 평가에 사용된다. 이 중 벤조피렌은 잔류기간이 길고 독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채취한 수산물에 대해 벤조피렌을 측정한 결과 농도는 0.05~1.95(평균 0.67)ng/g 범위였다. 해삼에서 평균 1.37ng/g으로 높았으나, 전체적으로 EU의 두족류 기준치(5.0ng/g) 및 이매패류 기준치(10.0ng/g)에 크게 미달해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정부는 발표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수산물 안전성 검사결과를 지자체(충남도 태안군 등)와 해당 어민회에 통보해 조업 활성화를 촉진하고, 태안 연안어장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수산물 안전성을 위한 모니터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yju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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