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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하반기 국내 카피약 시장 확대 '가속화'
메디컬투데이 곽도흔 기자
입력일 : 2008-07-21 09: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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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곽도흔 기자]

국내 카피약(제네릭) 시장 확대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해외에서는 제네릭 의약품업체를 겨냥한 인수 합병이 활발한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우리투자증권 권해순 애널리스트는 하반기로 갈수록 제네릭 의약품 시장 확대가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대형 제약회사의 외형적인 고성장이 예상되나, 이익 개선 폭은 마케팅비용 통제 여부에 좌우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권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미생산 미청구 품목의 급여를 삭제한다는 예외 조항이 신설되면서 제네릭 의약품 개발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며 퍼스트 제네릭 의약품 출시를 위한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 하반기에 출시될 다수 복합제 제네릭 의약품의 유효성에 대해 논란이 예상되나, 법적 문제는 없어 출시는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지난 6월 원외처방조제액 분석 결과 제네릭 의약품 점유율 30% 확보, 그 중 대형 4사가 제네릭 의약품 시장의 95% 시장 점유율 확보하고 있으며 유한양행이 월 15억원으로 선점하고 있다.

또 지난해 기등재 의약품 목록 정비 시범평가 결과가 확정되고 고시 반영까지 최대 4개월이 소요됨에 따라 제약업종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고지혈증 치료제 경제성 평가 결과에 대해 근거자료가 정당하지 않다는 최근 대한내과학회 발표에 반박 자료를 내놓음에 따라 화이자, 중외제약 등은 개별적으로 소송을 준비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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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 풍부한 유동 자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네릭 의약품 업체들 간의 인수 합병 및 신약 개발 업체들과 제네릭 의약품 업체와의 인수 합병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권 애널리스트는 제네릭 의약품 업체들 사이에 인수 합병은 시장 점유율 확대 및 생산비용 절감을 통한 외형 및 이익 성장을 목표로 하며, 신약 개발 업체들은 주력 제품들의 특허 만료 후 제네릭 의약품 진입에 의해 급감하는 시장 점유율 방어를 위해 Authorized generics 생산 및 고성장하는 이머징 마켓에서의 입지 확보를 목적으로 함.

일본에서 3위 업체인 다니찌 산쿄(Daiichi Sankyo)가 인도 2위 제네릭 의약품업체 Ranbaxy를 약 4억60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고, 이스라엘의 글로벌 1위 제네릭사인 Teva는 미국의 글로벌 4위 제네릭사 Barr를 약 7억4600만 달러에 인수했다.  
메디컬투데이 곽도흔 기자(kwakdo9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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