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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45년 석면 악성중피종 환자수 최고 도달"
메디컬투데이 하주영 기자
입력일 : 2008-07-18 07: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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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속 세균이 간암 유발
■ '生과 死의 갈림길' 골든타임
[메디컬투데이 하주영 기자]

석면의 잠복기간이 10~30년임을 고려할 때, 석면에 의한 악성중피종 환자 발생은 2010년 상승기를 거쳐 약 2045년에 최고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강동묵 부산대 교수는 지난 15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환경정책연구회 주최로 열린 석면 관련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혔다.

또 강 교수는 “우리나라는 2차 세계대전 전 아시아 최대 석면생산국으로 생산총량은 약 16만5000t에 달하며, 1970년대 이후 수입된 석면의 양은 약 200만t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악성중피종은 낮은 농도의 석면노출에 의해 발생이 가능한 질병으로 석면에 의한 악성중피종 진료건수가 2001년 433건에서 지난해 1120건으로 급증하고 있다.

이같이 석면에 의한 악성중피종 의심 환자는 급증하는 반면, 인정된 근로자는 극소수에 불과해 효과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게 강 교수의 주장이다.

1993년 석면방직공장에 18년간 연사공으로 일한 55세 여성이 처음 공식 인정을 받은 이후 지난해까지 모두 19건이 산재로 인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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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7월 노동부 환경부 등 5개 부처가 합동으로 ‘석면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그러나 2010년부터 건축물에 대한 본격적인 실태조사 및 석면지도를 작성하겠다는 정부 방침은 이미 근로자나 일반인들이 광범위하게 석면에 노출된 상황에 비춰볼 때 현실과 매우 동떨어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하주영 기자(sh6mw@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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