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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의료·제약계, 전재희 복지부 장관 내정자에 '환영'
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
입력일 : 2008-07-08 11: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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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

의료계와 제약계는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내정자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명하면서도 의료 현안을 함께 해결하자는 입장을 내비췄다.


한국제약협회는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부가가치가 높고, 환경 친화적이며,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는 제약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며 "제약의 가격에 대한 규제는 국내 제약산업 경쟁력을 위해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약협회는 한미FTA, 한-EU FTA 등 개방시대에 대응하여 의약품의 품질에 대한 규제는 인류 건강 증진을 위하여 더욱 강화해야 하지만, 가격에 대한 규제는 국내 제약산업의 경쟁력을 위해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격을 지나치게 통제하면서 양질의 의약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라는 현행 선별등재제도는 앞뒤가 맞지 않는 불합리한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제약협회는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약가제도, 당장 선별등재제도의 폐지가 어렵다면 ‘선등재 후 경제성 평가’하는 방식으로의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며 "건강보험 재정 건전화와 제약산업 육성을 함께 고려하는 균형있는 정책을 펼쳐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기대했다.

한편 의사협회는 이번 개각이 "그동안 보건당국이 광우병 파동 및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등으로 인해 참으로 힘든 시간을 지내온 만큼 전재희 신임 장관 내정자를 중심으로 분열된 국론을 통합하고, 국정을 쇄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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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은 또 "전재희 장관 내정자가 앞으로 장관에 임명되면 편향되지 않고 민주적이며 효율적인 보건의료정책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며 "보건의료현안에 대해 정부와 의협이 긍정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면서 국민건강증진에 공동으로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sun300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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