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수 메디컬투데이 수원수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메디컬투데이 > 건강
수원수
건강 ‘성장촉진’ ‘다이어트’ 신발, 건강지수는 몇점?
메디컬투데이 원나래 기자
입력일 : 2008-06-26 08:33:23
목록보기 프린트 스크랩 확대축소 RSS
■ ‘안정성 논란’ 나노식품·화장품, 오픈마켓서 버젓이 유통
■ 30세 미만은 소고기, 30세 이후는 채소·과일 먹어야 기분 좋아져
■ 피부개선 효능은? 의견 '분분'
각종 기능성 내세운 신발, 효과맹신은 '금물'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면서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여름을 겨냥한 제품들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특히 디자인뿐만 아니라 멀티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다양한 기능을 가진 신발들이 쏟아져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원나래 기자]


이는 최근 주 5일제와 '걷기 열풍' 등의 영향으로 기능성 신발의 인기가 높다는 것. 크록스,마사이족 신발, 아이젝스 등과 같이 독특한 재질·디자인을 갖춘 기능성 신발과 아이들의 성장을 촉진시킨다는 성장촉진신발, 신는 것만으로도 다이어트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다이어트 신발 등 그 기능과 효과도 다양하다.

그러나 이러한 기능성 신발이 실질적으로 그에 상응하는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미지수이며 그 효과만을 맹신하고 사용하는 것은 금물이라는 우려도 있다.

◇‘성장촉진’ ‘다이어트’ 신발, 효과는?

최근 아이들의 키가 부모들에게는 고민거리 중 하나. 이런 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해줄 기능성 신발이 출시돼 인기를 모으고 있다.이는 성장촉진용신발로 일상적인 운동과정에서 생성되는 성장호르몬의 양이 극대화되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다는 것이다.

실제로 신발 후족부위에 성장칩이 장착돼 있으며 신체로 들어오는 부하를 적절한 경도와 반발탄성으로 조절한다고 업체측은 설명한다.

을지대학병원 오장균 교수는 “손과 발에는 오장육부가 다 모여 있다고 하듯이 기능성 신발은 일반신발과 달리 압력이 전달돼 지압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발바닥을 자극한다고 해서 성장판이나 성장호르몬에 직접적인 자극이 전달되지는 않으며 만약 성과가 있었다면 단지 부수적인 자극에 의한 효과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여름철 노출의 계절을 겨냥한 다이어트 관련용품 중 다이어트, 자세교정 등 멀티기능을 하는 신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오 교수는 “신발이 좋아 발에 무리가 가지 않고 편안함에 따라 기존에 하던 운동시간이 보다 늘어나 운동시간 증가로 인한 부수적인 요소이지 직접적인 영향은 관계없다”고 강조했다.

화순전남대병원 재활의학과 김재형 교수 역시 “아직까지 기능성신발이 과학적으로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객관적인 논문은 밝혀진 바 없다”며 “운동을 유도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실질적으로 자극을 주지는 않을 듯하다”고 말했다.


비엘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유성 교수는 “다이어트신발 특성상 에너지 소모를 많이 하기 위해 발을 힘들게 하는 신발이 많다”며 “이는 발을 괴롭히는 신발로 심각하게는 통증, 발의 변형 등을 야기할 수 있어 발의 다른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크록스’신발, 아이들에게는 어떨까?

미국 조지 부시 대통령이 신어 화제가 돼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개성 넘치는 신발로 인기를 끌고 있는 크록스신발.

특히 독특한 밀폐기포 합성수지인 ‘크로슬라이트’라는 원료를 이용해 무게가 적고 앞부분에는 구멍이 뚫려 있어 땀냄새 방지, 물놀이에서의 편리성 등이 그 인기비결이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아이들이 신을 경우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유성 교수는 “신발이 가벼워 발의 피로를 덜어 주고 편리할 수는 있지만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의 경우 장시간 이 신발을 신게 되면 발에 변형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 신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더욱이 크록스 신발의 주 성분인 ‘크로슬라이트’ 재질은 가볍고 잘 구부러져 에스컬레이터에 잘 빨려 들어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유 교수는 특히 “크록스 신발을 신은 아이들이 에스컬레이터에 발이 끼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 신발을 신었을 때에는 에스컬레이터를 태우지 않는 것이 좋다”고 주의를 요했다.

또한 “성장기 아이들은 계속 발이 자라기 때문에 부모들이 큰 신발을 신기는 경우가 많으나 이는 올바른 것이 아니며 발에 꼭 맞는 신발을 신기는 것이 좋다”고 당부하며 “아이들의 신발은 부드럽고 작은 신발들이 많아 항상 주의를 요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원나래 기자(wing@mdtoday.co.kr)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ollow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SPONSORED
건강
포토뉴스
 건양대병원, 신종 감염병 발생 모의훈련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건강질병보기 당뇨병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