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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박해춘 전 우리은행장 임명제청
메디컬투데이 조세훈 기자
입력일 : 2008-06-09 11: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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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국민연금 구조개혁 적임자"
[메디컬투데이 조세훈 기자]

국민연금공단 새 이사장에 처음으로 민간출신 이사장이 임명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9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 박해춘 전 우리은행장의 임명을 제청했다고 밝혔다.

그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복지부 및 재경부 등 관료출신이 역임해 왔으며, 박해춘 전 우리은행장이 이사장으로 임명되면 20년만에 최초의 민간출신 이사장이 된다.

현재 국민연금공단은 기금운용 독립 추진, 4대 사회보험 징수통합 논의 등에 따라 향후 노후설계 컨설팅, 장애판정 전문화 및 급증하는 연금수급자 관리 등 서비스 중심 조직으로의 구조개혁에 직면해 있는 상태다.

복지부는 "국민연금 이사장에 박해춘 전 우리은행장을 임명제청한 것은 그가 여러 금융기관 개혁과정에서 보여준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에서도 개혁 소명을 완수할 최적임자로 판단하였기 때문"이라며 "그간의 성과에 비추어 볼 때 구조개혁에 필요한 비전설계, 개혁과제의 차질 없는 수행, 성과중심 조직문화 도입 등 소명을 차질 없이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해춘 이사장(임명제청자)은 빠르면 이번주 중 임명될 예정이며, 현재 공석인 국민연금공단 기금이사에 대한 재공모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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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이사장은 보험·카드·은행 등 금융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외환 및 신용위기로 파산 직전이던 회사에 부임, 재직기간 중 강력한 경영혁신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이끌어낸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서울보증보험사장(’98.11~’04.3), LG카드사장(’04.3~‘07.3), 우리은행장(’07.3~‘08.5) 등을 거치면서 경영능력을 입증했고, 특히 우리은행장 재임시 국내 최초로 M&A가 아닌 자체성장에 의한 총자산 200조 돌파와 업계 최우량 건전성 확보(연체율 0.56%)등의 성과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조세훈 기자(meerina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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