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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새 공단 이사장 의료계 출신? 노조 "취직장사 막겠다"
메디컬투데이 정혜원 기자
입력일 : 2008-06-07 08: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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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정혜원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임명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 출신 인사 임명설이 제기돼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건보공단과 수가 논쟁 등으로 대립각을 세우며 힘겨루기를 해왔던 의료계에서 새 이사장 후보를 추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공공서비스노조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공공서비스노조 사회보험지부는 5일 성명을 내고 "의료계 인사 및 낙천인사의 이사장 임명에 대해 건강보험정책과 역행한다"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노조측에 따르면 '건강보험 해체'를 주장한 김종대 전 기획실장의 자격논란이 일자, 청와대에서 최근 조심스럽게 의료계 인사 중 이사장을 추천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노조 관계자는 “재공모까지 해서 의료계 인사를 이사장으로 임명하려는 것은 후보 시절 의료계와 약속한 의료상업화 정책이 국민저항에 무산된 데 따른 보상에 불과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같은 상황에서 의료계 인사를 건보공단 이사장으로 임명하는 것은 새 정부가 당연지정제 폐지 및 영리병원 허용 방침에 따른 공단과 국민의 반발을 외면하는 처사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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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현 정권의 잘못된 인사시스템에 의한 ‘취직 장사’로 임원 임명을 강행한다면 물리적 행동으로 이를 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건보공단 이사장 후보로 거론되는 주요인사로는 건강보험 해체 및 건강보험법 폐지를 주장한 김종대 전 기획실장과 의사 출신인 안명옥 전 국회의원 등이 있다.

또한 서류심사 때부터 임원추천위원들이 부적격자로 판단, 노조측이 반대해온 65년생 서울시 SH공사 비상임이사를 지낸 S씨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메디컬투데이 정혜원 기자(wonny013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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