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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100만 독거노인, '낙상폰' '심전도폰'이 살리나
메디컬투데이 류광현 기자
입력일 : 2008-05-19 08: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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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올해부터 자금 지원해 상용화 착수
그 동안 관절염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둔 가정에서는 낙상으로 인한 사고를 걱정해야 했다.
[메디컬투데이 류광현 기자]


그러나 지식경제부가 추진하고 있는 낙상감지폰 사업이 상용화되면 고령자의 위급상황에 즉각 반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낙상감지폰의 기술개발은 완료된 상태이며 상용화를 통해 실생활에 보급하는 일만 남았다.

◇ IT,BT를 만나다

최근 지경부 주관으로 'IT융합 생활지원 기술 발표대회'가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지경부는 그간 정부예산 90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8개의 IT-BT 융합 기술에 대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상용화에 착수해 2011년까지 실생활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중에서 낙상폰을 비롯한 심전도폰, 휴대용 식중독균 측정기 등이 휴대폰을 이용해 노약자 및 장애인을 돕게 된다.

특히 이들 기술은 올해 중 대구시에서 38억원 규모로 테스트베드 구축과 시범 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내년부터 보건소, 병원, 노인거주 가정 등에 시범 제공될 예정이다.

◇ 넘어지고 심장 멈춰도 '괜찮아?'

현재 대진기술정보가 IT융합 생활지원 기술사업으로 '낙상자동인식 및 생활지원 서비스'를 연구·개발 및 상용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2008년 93만명에 달하는 독거노인의 수가 앞으로 2010년에는 100만명을 초과할 전망인데다 유비쿼터스 시대를 맞아 맞춤형 관리를 할 수 있게 됐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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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상폰의 원리는 낙상폰과 통신회사 사이를 CDMA가 이어주고 통신회사는 이를 GIS관제센터에서 낙상위치를 취합해 이용자의 상태를 확인 및 조치를 취하는 것.

이 과정에서 CDMA통신기술을 비롯한 인공위성을 활용한 GPS기술과 낙상의 감지 및 판단을 하는 ETRI개발 기술, 또 낙상위치를 나타내주는 지도관제 GIS기술이 쓰인다.

특히 센서를 통해 평소의 사용자 생활 패턴을 기록 유지해 평소와 현저히 다른 패턴 발생 시 상태 확인을 통한 운영센터의 관리로 이어지게 된다.

◇ IT융합 기술의 시너지 효과

낙상폰 서비스를 진행하는 대진기술정보는 올해 안에 제품의 완벽한 기능 구현을 목표로 제품의 안정화 추구 및 사업화 기반조성, ETRI기술이전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 대진기술정보는 내년을 사업확산단계의 원년으로 보고 제품의 국내 정착화를 위해 홍보 및 마케팅에 주력하는 한편 또 다른 제품의 추가 개발과 어린이, 치매노인 등 사용자 층을 다양화할 계획.

이렇게 낙상폰 서비스가 상용화 및 보급화가 진행되면 예방관리 차원의 노인 의료비 절감은 물론 기업매출 확대, 고용창출 등의 경제적인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 국가만성질환 정책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발생해 고령화 사회에 전문화된 의료서비스 및 예방 관리정책을 수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메디컬투데이 류광현 기자(nbme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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