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치즈 많이 먹으면 '살' 빠진다고?

윤주애 / 기사승인 : 2008-05-05 21: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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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이 살을 뺀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으며 우유회사등 이 같은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들도 이 같은 주장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가운데 6일 '영양학리뷰'저널에 발표된 연구결과 이 같은 주장이 근거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6일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팀이 1966~2007년 사이 49종의 임상시험결과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유제품과 칼슘 섭취 모두 체중을 줄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49종의 임상시험중 41종의 연구결과 이 같은 제품 섭취가 체중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2종의 연구에서는 체중이 증가했다.

반면 한 종의 연구에서는 경미하게 살이 찐 것으로 나타났으며 단 5종의 연구에서만 체중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유제품이나 칼슘 섭취로 인해 체중이 감소했다고 나타난 연구들도 운동이나 청량음료 섭취 감소, 생활습관 변화, 섬유소나 과일, 채소 섭취 증가등 다른 인자에 의해 영향을 받았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유제품 섭취가 체중이나 체지방을 반드시 줄이지는 않으며 이와는 반대로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yju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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