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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수은제로화! 폐형광등 분리수거로부터"
메디컬투데이 김범규 기자
입력일 : 2008-04-16 18: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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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범규 기자]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는 오는 20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조명재활용협회와 함께 '수은제로화! 폐형광등 분리수거로부터'라는 주제로 지구의 날 행사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녹색소비자연대는 환경퍼포먼스와 OX퀴즈 등의 행사를 통해 폐형광등에서 나오는 수은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폐형광등과 소형전자폐기물을 중심으로 자원재활용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친다.

지난 3년간 조명재활용운동을 펼치던 녹색소비자연대와 환경운동연합 등 전국 11개 단체는 조명재활용협회를 중심으로 모여, 2008년 1월 조명재활용네트워크 발대식을 시작으로 폐형광등 적정처리 및 재활용운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구의 날을 맞아 펼쳐지는 조명재활용네트워크의 첫 전국 캠페인이다.

'수은제로화! 폐형광등 분리수거로부터' 캠페인은 우리 생활 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는 조명, 특히 이 중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형광등이 사후 적정처리가 되지 않았을 때 우리에게 얼마나 큰 피해를 주는 지, 그리고 폐형광등도 재활용이 가능한 훌륭한 자원이라는 것을 인식시키기 위한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

현재 폐형광등은 2004년 1월부터 시행중인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에 의해 생산자, 일반가정, 지자체, 사업장이 각각 역할을 분담하여 처리하게 돼 있다.

하지만 비용부담문제와 미흡한 수거, 처리인식부족 등의 이유로 적절히 처리되지 않고 있으며, 이는 형광등 제조에 반드시 필요한 수은으로 인한 심각한 환경오염을 불러오고 있다.


분당수
특히 전체 폐형광등 배출의 67%를 차지하고 있는 사업장의 경우 그 문제는 더욱 심각하여 시급한 대책마련이 절실하다. 이에 조명재활용네트워크는 지속적인 전국 캠페인과 사업장을 중심으로 설명회를 여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명재활용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서는 직접 폐형광등이나 소형전자폐기물(폐휴대전화, 폐mp3, 폐디지털카메라 등)을 제출하거나 OX퀴즈의 정답을 맞히는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폐형광등을 통해 재활용된 부산물과 각종 전시물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범규 기자(bgk1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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