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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암 유발 단백질 '알즈하이머치매'도 유발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기자
입력일 : 2008-03-03 08: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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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조고은 기자]

암과 연관된 단백질이 알츠하이머 질환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3일 미국 사우스플로리다대 연구팀이 '미국립과학원보'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결과 암과 연관된 단백질인 'Akt'가 알즈하이머질환과 연관된 뇌 속 신경세포섬유엉킴을 형성하는 타우(tau)단백질 괴사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Akt'는 암 세포 생존능력을 높이는 것으로 잘 알려진 단백질로 이로 인해 일부 항암제 개발의 주 타겟이 되어 왔다.

또한 타우단백질이 뇌 속에 비정상적으로 많이 축적되면 신경세포가 괴사되는 바 이 같은 타우 단백질 축적이 알즈하이머 질환의 지표중 하나로 생각되고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암과 연관된 단백질인 'Akt'가 알즈하이머질환의 병리를 증진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음이 최초로 규명됐다고 밝혔다.

연구결과 'Akt'가 많이 축적될 수록 타우 같은 비정상적 단백질의 체내 제거가 어렵게 되 이로 인해 이 같은 단백질이 체내 축적되 세포내 균형이 깨지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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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이 같은 'Akt'에 의해 유발된 체내 불균형이 암 세포가 통제되지 않고 무분별하게 분화되게 만들든다고 말하며 그러나 또한 이 같은 'Akt' 단백질이 알즈하이머질환자에 있어서는 다르게 작용을 해 뇌 세포들이 분화할 수 없게 만들어 결국 괴사되게 만든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Akt'의 활성보다는 체내 농도를 조절하는 것이 암, 알즈하이머질환 심지어 당뇨병 같은 놔화성 질환을 앓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기자(eunise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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