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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한의학적 '중풍' 진단 표준화·과학화 한다
한국형 중풍 변증 진단 표준 발표로 한의학 표준화에 기여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08-02-16 08:22:48
[메디컬투데이 이동근 기자]

한국한의학연구원 15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중풍 융합 기술 포럼’을 개최, 한국 의료 현실에 부합하는 한국형 중풍 변증 진단 표준을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2005년 4월부터 최근까지 이뤄진 제1단계 뇌혈관 질환의 한의학 변증지표 표준화 및 과학화 사업 중 ‘뇌혈관 질환의 한의 변증 진단 표준화 연구’ 성과를 발표하여 뇌혈관 질환 분야의 연구방법론을 재정립하고, 새로운 연구 방향을 모색하자는 의미에서 개최됐다.

‘중풍 융합 기술 포럼’이 전 의료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유로는 중풍이 사망률 1위인 암을 제치고 50대 이후 질병부담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질병으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할수록 더욱 중요하게 다뤄질 의료 영역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특히 중풍 발병 후에 나타나는 심각한 후유장애는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주위의 가족․친지 등에게까지 많은 고통을 준다는 점에서 발병하기 이전에 인체의 불균형을 다스리는 ‘미병’ 개념을 지닌 한의학은 중풍의 해결책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이날 대한한의사협회 김기옥 수석부회장은 “뇌혈관질환의 한의 중풍진단 표준화 및 과학화의 2단계 계획 수립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장차 한의약이 치료의학으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이동근 기자(windfl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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