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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아스피린 매주 14알, 6년 먹으면 대장암 70% 예방
메디컬투데이 윤철규 기자
입력일 : 2008-02-13 08: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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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윤철규 기자]

아스피린을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남성들에서 대장직장암 발병 위험이 낮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3일 미국 매사스추세츠종합병원 연구팀이 '위장관학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결과 아스피린의 이 같은 효과는 심장 건강을 위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아스피린의 용량보다 더욱 고용량이 필요하며 최소 6년 이상의 장기복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40~87세 연령의 4만7000명 남성을 대상으로 매 2년마다 아스피린 복용과 암 발병 위험인자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자료를 수집 18년간 추적 관찰한 이번 연구에서 총 975건의 대장직장암이 발병한 가운데 아스피린을 주 당 최소 2번 이상 규칙적으로 복용한 사람들에서 대장직장암 발병 위험이 21%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아스피린을 단 5년이하 복용했던 사람에서는 이 같은 효과가 없었으며, 아스피린을 복용하다 중단한 후에도 이 같은 효과는 아스피린 복용 중단 4년 후에는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아스피린의 이 같은 대장직장암 예방 효과가 아스피린 복용 용량과 연관이 있는 바 주 당 325mg 아스피린을 한 알 내지 한 알 반 복용한 사람에서는 대장직장암 예방 효과가 크지 않은 반면 주 당 6~14알, 14알 이상 복용한 사람에서는 각각 28%, 70% 대장직장암 발병 위험이 낮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다음 단계의 연구로 아스피린 복용의 이로움과 해로움에 대한 연구 및 인체에 가장 이로운 최적의 용량이 얼마인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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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윤철규 기자(okma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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