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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선진국 병 천식, 아스피린과 상극
메디컬투데이 정혜원 인턴기자 기자
입력일 : 2008-02-12 08: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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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기도수축 일으켜 천식환자에게 금물.
선진국 병으로 일컬어지는 천식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정혜원 인턴기자]


이에 천식의 예방과 치료에 관한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천식을 유발하는 새 주범으로 페니실린과 함께 '20세기 인류의 위대한 발명품' 중 하나로 꼽히던 아스피린이 부각되고 있다.

만병통치약이라고 불리던 아스피린은 살리살신을 주성분으로 하며 염증 및 진통, 소염, 혈전 예방, 표피혈관 팽창으로 인한 체온 저하 등의 효과가 있어 사람들은 감기에도 심장병에도, 염증에도 쉽게 아스피린을 찾는다.

아스피린의 혈전 생성억제 효과로 인해 아스피린의 정기적인 복용이 심장병 및 뇌졸증, 결장암 등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까지 있어 아스피린은 우리 생활에 필수품에 가까워 졌다.

하지만 천식 병력이 있는 사람들이 아스피린을 복용하게 될 경우 심한 발작을 유도할 수 있다고 해 이목을 끌고 있다.

천식은 숨 쉴 때 들어오는 여러 가지 자극 물질에 대한 기관지의 과민반응으로 기도점막에 염증이 생기거나, 호흡기도가 좁아지면서 천명(쌕쌕거리는 호흡음)을 동반한 기침과 호흡곤란을 뜻하는 것으로 최근 들어 그 수가 급증하고 있다.

환경적 요인의 영향을 많이 받는 천식은 금기시되는 것이 많지만 특히 아스피린의 병용 투여 금지가 눈길을 끈다.

만병통치약 아스피린의 살리실산성분은 우리 몸속에 들어오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prostaglandin), 염증 중재자를 억제하는 물질(leukotriens), 혈액응고에 관계하는 물질(thromboxane)등을 작용하지 못하도록 막는 성질이 있다.

이같은 아스피린의 성질은 진통, 소염, 혈전 예방, 혈관이 이완돼 체온이 떨어지는 등의 다양한 효과를 낳는다.

그렇다면 다양한 효능을 자랑하는 아스피린이 천식이라는 질병을 만나면 적으로 돌변해 공격을 일으키는 것일까.

이는 아스피린이 체내에 들어와 기관지 수축을 유발하는 성분(Cys-Lts)을 과잉 생산해 내기 때문이다.


분당수
따라서 천식이라는 병력이 있거나, 축농증 및 코 안에 물혹이 있는 사람의 경우 조금만 공기가 나쁘거나, 감기증세가 보여도 금새 기침을 하게 되는데 이때 복용한 아스피린이 기관지를 수축시켜 천식 발작을 유도하게 된다.

개인차에 따라 저용량이라 하더라도 천식 병력이 있는 환자들의 경우 아스피린 복용은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제조사측도 인정하고 있다.

고려대병원 호흡기 내과 유세화 교수는 아스피린으로 인한 천식 발작은 40대 이상의 중년 여성들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덧붙였다.

아직까지 남성보다 여성에 많이 나타나는 이유나 왜 중년이상의 경우에 적용받는지에 관한 구체적인 연구는 이뤄지지 않고 있어 앞으로의 연구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아울러 골관절염이 있거나 디스크 등 소염진통제를 복용해야 하는 경우, 큰 수술을 앞두고 있는 경우에도 아스피린의 병용 투여는 반드시 전문의에게 상담 후 제한적인 사용을 권했다.  
메디컬투데이 정혜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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