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이후 코로나19 확진 인원 334명 달해

이대현 / 기사승인 : 2021-09-29 07: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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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된 혈액 124유닛 처분 완료…혈액 44%가 일반 환자에 수혈
▲ 헌혈 이후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된 인원 (자료=강선우 의원실 제공)

헌혈 이후 코로나19에 확진자로 확인된 인원이 무려 33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실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8월까지 코로나19에 확진된 334명이 헌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헌혈한 혈액 819유닛 가운데 44%인 364유닛이 일반 환자에게 수혈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적십자사는 혈액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지난해 3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의 정보(성명, 생년월일, 확진일, 완치일)를 제공받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진자의 헌혈을 배제하고 있다.

따라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진 후 헌혈한 사례는 없다. 다만 해당 334명은 헌혈 당시에는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없어 정상 채혈 했지만 헌혈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다.

적십자사는 헌혈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헌혈자의 혈액은 미출고 시 해당 혈액제제를 그 즉시 폐기하고 만약 혈액제제가 수혈된 경우 보건복지부에 보고한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처분된 혈액은 124유닛으로 집계됐다.

메디컬투데이 이대현 (dleogus101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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