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치료해야…요요방지도 필수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9-28 14: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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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열 원장 (사진=제일에스의원 제공)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에서 생활하는 이른바 ‘집콕족’이 늘어나며 비만 환자도 늘고 있다. 비만은 의학적으로 체지방이 비정상적으로 많은 상태를 뜻하는데, 체내 지방량을 측적해 비만을 평가할 수 있다.
 
비만은 단순히 살이 찌는 것만이 아니라 허헐성 심질환, 뇌졸중,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근골격계 질환, 각종 암 등의 중요한 위험인자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비만을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만 비만은 개인의 혼자 힘으로 관리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에 비만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한 체중감소는 물론, 요요방지를 통한 체중 유지까지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대구 제일에스의원 서정열 원장은 비만을 치료하기에 앞서 가장 먼저 전문의 진료와 처방이 이뤄져야 한다. 일반 비만환자 뿐만 아니라, 각종 합병증 및 기타 여러 질환을 가진 비만환자의 경우 체지방 검사, 혈액 검사, 초음파 검사, CT 검사 등 각종 검사결과를 토대로 개인별 신체 상태에 알맞은 처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비만 치료를 위해 안전하고, 그 효과가 입증된 약물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때 사용되는 약물은 임상실험을 통해 체중감량 효과와 인체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받은 약물이고, 식욕억제제 성분의 경우 미국 FDA허가를 받은 만큼 안전하게 섭취 가능하다.
 
이와 같은 약물 치료는 비만 치료를 위해 식사조절, 운동 등의 비약물 요법을 한 뒤 3~6개월 후에도 기존 체중의 10%도 감소되지 않을 경우에 시도하게 된다. 약물은 3~6개월 정도로 단기간 복용을 권장하며, 담당의와 함께 부작용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필요하다.
 
서 원장은 “약물치료는 비 약물치료를 대신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생활습관 교정이 동반돼야 한다”면서 “비만 치료의 목표는 표준 체중까지 감량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체중의 5~10% 정도만을 감소해도 대사적인 이득이 있다는 것을 명심, 무분별하게 약물을 섭취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체중감량 후에는 반드시 3개월 이상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다시 비만으로 돌아가는 요요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을 통해 개인의 특성, 위험요인 등을 고려해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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