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 잦으면 여성성형도 고려해야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9-28 11: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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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질염은 분비물이 많아져서 속옷을 축축하게 하고, 면역이 떨어질 때마다 자주 재발하는 등 여성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난치성 질염이 되지 않도록 원인균 종류에 따라 항진균제나 항생제 치료를 잘 받아야 한다.

처방받은 항생제 복용을 임의로 중단하면 재발이 잦고 쉽게 낫기 어려운 난치성 질염으로 만성 질환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김화정 원장 (사진=에비뉴여성의원 제공)


가장 흔한 외음질염은 곰팡이균이 원인인 칸디다질염은 외음부와 질 입구가 매우 가렵고 치즈처럼 덩어리진 분비물이 나오는 증상으로 구분된다. 하지만 치료를 받고 여성 전용 유산균을 복용해 보아도 질염이 잘 낫지 않는다면, 질염의 원인이 원인균 접촉보다는 비정상적으로 큰 소음순 구조 탓일 가능성이 크다.
 
사춘기 이후 호르몬의 영향, 임신과 출산, 다리를 꼬거나 자전거를 타는 생활습관 등에 따라 소음순이 커지거나 비대칭으로 변형되면, 비대 소음순 주름 사이에 남아 있던 분비물에 세균이 증식하면서 질염이 생기는 것이다.

소음순 비대 여성은 생리 기간에 속옷이나 생리대와의 마찰로 소음순이 따가우며 붓고, 달라붙는 하의를 입고 운동을 할 때도 부종과 통증이 생기기 쉽다.
 
질염의 원인이 소음순 비대나 비대칭이라면 미세교정술 같은 여성성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다만, 통증과 흉터, 재수술 예방을 위해 정교한 수술이 필요하다.
 
에비뉴여성의원 강서점 김화정 원장은 "화상 흉터 예방이 가능한 콜드 나이프와 지혈을 돕는 수술용 레이저를 병행하고, 안면성형용 봉합사 등 다양한 장비와 의료진의 세심한 시술 경험이 충족될 때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소음순 미세성형은 기능성이 다양한 수술이라서 수술 후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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