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헤이븐, 척수소뇌변성증 치료제 임상 3상 실패

박세용 / 기사승인 : 2021-09-29 07: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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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르디퍼스타트는 이번 후기 임상시험에서 설정한 치료 효과 목표치를 달성하는데 실패했다. (사진=DB)

바이오헤이븐 파마세우티컬은 자사가 개발중인 희귀성 신경 질환 척수소뇌변성증 치료제 베르디퍼스타트가 후기 임상시험에서 효과를 입증하는 데 실패했다고 발표했다.

척수소뇌변성증은 소뇌를 포함한 뇌의 여러 부위에 신경이상이 동반되는 질환으로서 동작이 느려지거나 운동 조절 능력이 소실되는 등 파킨슨병과 유사한 증상이 발생하기도 하는 희귀 신경 질환이다. 지금까지 척수소뇌변성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은 개발되지 않았다.

베르디퍼스타트는 이번 후기 임상시험에서 설정한 치료 효과 목표치를 달성하는데 실패했으며, 추가 분석을 통한 최종 결과는 향후 과학 학술 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바이오헤이븐은 지난 2018년 베르디퍼스타트에 대한 중기 임상시험이 끝난 후아스트라제네카에게서 베르디퍼스타트에 대한 권리를 획득했다.

한편 루게릭 병으로 알려진 근위축성 측삭 경화증에 대한 베르디퍼스타트의 치료효과를 입증하는 임상시험은 계속해서 진행중에 있으며, 바이오헤이븐은 2021년 4분기까지 대상자 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박세용 (seyong7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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