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시술, 개인별 맞춤 진료가 중요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9-27 17: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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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신체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건강상의 다양한 문제점이 생길 수 있다. 특히, 구강 건강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 제때 치료하지 못하거나 치료가 불가능해 발치에 이르는 경우도 흔하게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노년의 건강은 남아있는 치아 개수와도 연관 지어볼 수 있는데, 이는 노화로 인해서 치아가 마모되거나 치주 질환이 증가해 치아를 상실하고 저작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충분한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구강 건강관리는 제대로 하지 않으면 구강 기능의 노화 진행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 구강 건강이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면, 당뇨를 비롯한 심혈관 질환부터 치매 발병 위험까지 높아질 수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만성 전신 질환이 있는 경우 치아 상실의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처럼 치아에 대한 문제가 생길 경우, 이전 세대에서는 틀니로 대체했다. 틀니는 보철물로 이루어졌으며, 여러 개의 치아가 결손됐을 때 하나로 연결된 보철물을 치아의 빈자리에 끼워 대체해서 사용했다.

그러나, 짧은 교체 주기와 오래 사용하면 잇몸뼈가 흡수돼 틀니 사이가 벌어지고 사용하기가 점점 더 불편해지면서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특히, 저작력이 일반 치아에 비해 낮은 편이라 음식을 섭취하는 데도 어려움이 따른다.

▲배기찬 원장 (사진=킹덤치과 제공)

이에 대체재로 개발된 것이 임플란트인데, 임플란트는 잇몸뼈에 치근 역할을 하는 금속 소재의 고정체를 심어 그 위에 보철을 올린 방법으로 독립적인 지지력을 갖고 있어 주변 치아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기에 사용하기 편리하며 무엇보다 씹는 힘이 기존 인공치아보다 월등히 뛰어나다.

그러나, 임플란트 시술은 고도의 의료기술을 요하는 치과 진료로 자연치아를 대체해 뼈에 치아를 식립하기에 난이도가 높다. 이에 임플란트 진료시 어떤 치과를 선택하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 치과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광주 킹덤치과 배기찬 대표원장은 “임플란트 시술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당뇨나 고혈압, 전신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이에 적합한 시술 방법을 선택하는 게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플란트 시술은 환자 개인별 시술 방법을 통해 진행해야 하며, 자연치아와 같은 기능과 심미를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안전진단 장비를 갖추었는지 등을 확인하고 체계적인 수술 계획을 세워 오차 범위를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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