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원격의료 시장 선점에 ‘속도’

이대현 / 기사승인 : 2021-09-28 07: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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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넥스트, 美 스타트업 '알파메디컬' 투자 참여
LG, 이지케어텍과 원격진료 솔루션 개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원격의료 시장 선점을 위한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투자 자회사 삼성넥스트는 미국 의료플랫폼 스타트업 '알파메디컬' 투자에 참여했다.

알파메디컬은 여성에 대한 디지털 헬스케어와 원격 접속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다. 이 회사가 개발한 솔루션은 긴급진료부터 정신과, 산부인과 진료에 이르기까지 60여 가지 의료 상황에 대한 치료를 지원한다.

삼성넥스트는 마고 조지아디스, FMZ벤처스, AV8벤처스 등 글로벌 벤처캐피털과 함께 알파메디컬의 2400만 달러 규모 시리즈B 투자에 참여했다.

앞서 삼성넥스트는 지난 5월에도 원격의료 스타트업 '휴마'가 모집한 1500억원 규모의 시리즈 C 펀딩에 투자자로 참여한 바 있다.

LG전자 또한 원격의료 시장 선점에 박차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달 클라우드 기반 원격진료 솔루션을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이지케어텍과의 기술 협업으로 원격진료 솔루션을 개발했다.

솔루션은 병력, 입∙퇴원 기록 등 환자 정보를 기록한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이나 병원정보시스템(HIS: Hospital Information System)과 같이 개별 병원이 자체 구축하고 있는 병원 시스템과도 손쉽게 연동된다.

한편 한국무역협회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비대면 의료에 대한 선호도 증가에 따라 전 세계 원격의료 시장 규모는 2019년 612억 달러 규모에서 오는 2027년 559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메디컬투데이 이대현 (dleogus101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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