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청소년 참여형 ‘노담태그 캠페인’ 추진…금연광고 ‘노담태그’편 송출

이재혁 / 기사승인 : 2021-09-26 16: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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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겨냥…자신만의 ‘노담 메시지’ 만들고 전해
▲ 인쇄 광고 ‘노담 태그’ 편 (사진= 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가 올해 세 번째 금연광고인 ‘노담태그’편을 송출하고 청소년이 직접 금연 메시지를 만들고 진심을 전하는 참여형 이벤트 ‘노담태그 캠페인’을 함께 추진한다.

26일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금연광고는 친구 또는 흡연자에게 직접 말하기 어려운 ‘노담 메시지’를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 진심을 전하는 노담태그(TAG)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지난 25일에는 금연 광고 ‘론칭(시작)편’을 송출했으며 오는 10월 9일 2편(본편)이 순차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론칭편은 “담배를 피우는 친구를 보면 어때?”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친한 친구가 담배를 피우는 것은 걱정되지만, 아무리 친해도 금연하라고 직접 말하기는 민망하다”라는 청소년들의 진솔한 마음을 담았다. 이에 대한 해답으로는 친한 친구가 담배에 관심을 갖지 않고 ‘노담’이길 바라는 진심을 쉽게 전달하는 방법으로 ‘노담태그 캠페인’을 제시하며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본편은 다양한 관계에서 진심 어린 노담 메시지를 주고받는 친구들의 재미있는 반응을 보여주며 노담태그 캠페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금연광고 본편의 등장인물을 주인공으로 웹드라마를 제작해 TV광고에서 충분히 표현하지 못한 노담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구성하고 청소년들에게 익숙한 유튜브 채널로 10월 9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5화를 공개한다.

이번 금연광고는 25일부터 11월 26일까지 두 달간 지상파를 비롯해 라디오, 케이블 및 종합편성 채널, 온라인, 옥외 매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며 ‘노담태그’ 메시지 보내기 캠페인도 연계해 추진한다.

‘노담태그 캠페인’은 참여형 이벤트로 기획했으며 캠페인 누리집에 접속해 전하고 싶은 ‘노담 메시지’와 함께 자신의 사진이나 스티커 등을 이용해 메시지를 직접 만들고 꾸며서, 친구나 가족에게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노담 메시지를 주고받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노담 콘테스트’, ‘노담일기’, ‘릴레이 태그’ 등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을 진행할 예정이다.

복지부 건강정책국 임인택 국장은 “이번 광고는 캠페인과 함께 진행한다”며 “청소년은 디지털 기기와 SNS에 능통하고 자기표현 욕구가 강하므로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온라인 캠페인을 연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임 국장은 “청소년기에 호기심이나 실수로 시작한 흡연은 평생 흡연으로 이어지므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이에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을 독려하고 확산시키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만큼 국민 모두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dlwogur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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