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현장 도우려던 의사 참변…2차 사고로 결국 숨져

남연희 / 기사승인 : 2021-09-25 12: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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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묘를 다녀오던 60대 의사가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부상자를 돕기 위해 차량에 내렸다가 다른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DB)

추석 성묘를 다녀오던 60대 의사가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부상자를 돕기 위해 차량에 내렸다가 다른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진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1시 53분께 진주시 정촌면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면 진주나들목 인근에서 SUV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사고를 목격한 의사 이모씨(61)는 자신의 차를 갓길에 세우고 사고 현장으로 갔고 사고 차량 탑승자들은 특별한 부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이씨는 자신의 차로 돌아오던 중 사고 현장 뒷 편에서 달려오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이씨를 받았다.

이씨는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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