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근시 치료 가능성 확장한 엑스트라 스마일라식이란?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9-24 09: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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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디지털기기 사용 빈도가 급증함에 따라 시력이 저하돼 렌즈, 안경, 시력교정술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시력교정술은 흔히 알고 있는 라식과 라섹을 비롯해 스마일라식, 렌즈삽입술 등이 대표적으로, 개개인의 시력 및 안구 상태에 따라 적합한 수술법이 권장된다.

시력교정술 중 라식과 라섹의 장점을 합친 스마일라식의 경우 각막 절삭량이 상대적으로 적고 충격에 강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수술 후 하루면 통증이 사라지고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

스마일라식은 펨토초 레이저를 각막 상피에 투과해 교정한 후 1~2mm의 절개창을 통해 각막 실질을 제거해 교정하는 방식이다. 각막 절편을 약 20mm 가량 절개하는 라식, 각막 상피를 절삭하는 라섹과 달리 각막 상피의 신경손상이 가장 적어 안구건조증과 같은 부작용 우려도 낮다.

스마일라식은 모든 환자들에게 가능할까. 그렇진 않다. 스마일라식은 수술 범위에 제약이 따른다. 각막 두께가 평균치 대비 지나치게 얇거나 고도근시인 환자들은 수술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런 고도근시 환자들에게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것이 엑스트라 스마일라식 수술이다.

▲김성민 원장 (사진=눈에미소안과의원 제공)

엑스트라 스마일라식은 얇은 각막, 고도근시가 있는 환자들에게 콜라겐을 사용해 각막을 단단하게 만드는 새로운 수술방법이다.

눈에미소안과의원 김성민 원장은 “눈은 오감(五感)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중요한 감각기관인 동시에 인체에서 가장 취약한 부위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세심하고 디테일한 테크닉이 필요하기에 의료진의 숙련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개개인의 시력, 안구 상태에 따라 수술법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검진이 가능한 검사 장비도 꼼꼼히 따져봐야 하며, 2차 감염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멸균시스템 구축 여부 또한 중요하다. 이와 같은 항목을 토대로 신중하게 고려한다면 안전하게 시력을 교정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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