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데 빨리 안 봐줬다"…치과 의사 폭행한 50대, 벌금 2000만원

김동주 / 기사승인 : 2021-09-24 07: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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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진료를 받다가 의사를 폭행한 5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사진=DB)

치과 진료를 받다가 의사를 폭행한 5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6단독은 의료법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54)에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4월26일 인천 서구 한 치과에서 의사 B씨의 얼굴을 때리는 등 치과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치과 치료를 받던 중 “바쁘다고 했는데 빨리 안 봐줘서 마취가 풀린 것 아니냐”며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죄책이 가볍지 않으나 A씨가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한다”며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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