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시킨 ‘타코’ 먹다가 피 봤다…커터칼 3조각 나와 '충격'

이대현 / 기사승인 : 2021-09-24 07: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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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올 자를 때 칼날 부러져 음식으로 튕겨
▲ 배달 주문한 음식에서 커터칼이 나왔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전해졌다. (사진= 인터넷 커뮤니티 캡쳐)

배달 주문한 음식에서 커터칼이 나왔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달음식에서 커터칼이 나왔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멕시코 음식점에서 타코를 주문했다. 타코를 한입 베어문 A씨는 입에 딱딱한 물체가 씹혀 먹지 않고 뱉고 확인해보니 커터 칼날 3조각이었다.

A씨는 "만약 삼켰다면 큰일 났을 것이다"라며 "바로 뱉어서 입천장이 약간 베인 정도의 상처가 났다"고 전했다.

이에 A씨는 곧바로 배달앱 고객센터에 이 사실을 알린 후 음식점에서 회수 요청해 커터 칼과 소스를 제외하고 모두 수거해갔다.

본사 측은 "매장에서 타올을 사용하는데 타올을 자를 때 커터칼을 이용한다"며 "직원이 커터칼로 타올을 자르는 과정에서 칼날이 부러져 어딘가로 튕겼는데 찾지 못했고 그 칼날이 음식에 포함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사 측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칼날이 고객님 음식에 들어가는 실수는 어떤 설명으로도 고객님께 충분한 이해와 설득이 되지 못한다"고 사과했다.

또 "해당 매장의 직원과 매니저에게 강력한 조치와 교육을 통해 두 번 다시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다른 매장에서도 이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에 A씨는 병원 응급실에서 파상풍 주사와 약을 처방받았고 본사 측은 A씨에게 병원비를 입금했다.

또한 A씨는 본사 측에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추가로 주방 내 CCTV 확인과 본사 위생 매뉴얼 확인, 보험 접수 등을 요구했다.

이에 본사 측은 "보험 접수는 연휴가 끝난 뒤 처리하겠다"며 "공유주방에 4평 규모로 입점한 작은 매장이라 자체 CCTV는 없고 공유주방 전체를 비추는 것이 있는지 확인해 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A씨가 올린 원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메디컬투데이 이대현 (dleogus101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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