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클로버 코로나19 백신, 델타 변이에 79% 효과 입증

박세용 / 기사승인 : 2021-09-23 19: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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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제약사 클로버 바이오파마슈티컬은 자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SCB-2019’가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전염성이 높은 델타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 79%의 예방력을 보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클로버 바이오파마슈티컬은 중국과 유럽 등의 보건 규제 당국에 2021년 4분기까지 이번 임상시험 결과를 제출해 조건부 승인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임상시험 결과 2번째 접종까지 완료한 후 클로버 백신 접종 군에서 총 52명, 백신 미접종군에서 155명의 코로나19 환자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전자 분석을 통해 확진자들이 감염된 바이러스의 유전자형을 분석한 결과 델타, 감마, 뮤 변이 바이러스가 73%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SCB-2019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데에는 83.7%의 효과를 보였으며, 입원 치료를 필요로 하는 중증 상태를 예방하는 데에는 100%의 효과를 보였다.

한편 클로버 바이오파마슈티컬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운영에 참여하는 전세계 백신 공급 프로젝트 코백스(COVAX)에 4억1400만회분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세용 (seyong7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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