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가축전염병 방역관리 강화…“축산농장 출입 자제”

김민준 / 기사승인 : 2021-09-20 15: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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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가축방역 홍보 리플릿 (사진=농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전염병 발생 차단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중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전국의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농가에도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함이다.

연휴 첫날인 18일에는 ‘전국 일제 소독의 날’을 운영하여 전국 약 26만 개소의 축산농가와 축산관계시설 및 축산차량(약 6천대)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했다.

시군 공동방제단 442개반이 양돈농장 주변과 진입로, 주요 도로 등을 매일 소독하고 있다.

경기·강원 등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 발생하거나 확산될 가능성이 있는 지자체는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를 정상 운영하여 축산차량에 의한 ASF 전파 가능성을 차단한다.

환경부는 야생멧돼지 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광역울타리와 2차 울타리 설치구간*은 연휴 기간 중에도 지속적으로 설치한다.

최근에 발생한 정선군의 발생지역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발생지점 주변에 대한 긴급조치인 임시 그물망과 멧돼지 기피제 설치는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작업을 실시한다. 기 설치된 울타리는 기피제 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정선, 영월, 홍천, 횡성 등 멧돼지 ASF 발생 지역에 대한 폐사체 수색도 실시하고 있다.

축산농가가 긴장의 끈을 놓치 않도록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문자메세지, 마을방송, 현수막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손씻기, 장화갈아신기 등 기본 방역수칙과 입산금지 등 주의사항을 문자메세지로 매일 송출하고 있다.

방역본부를 통해 전화예찰을 실시하여 축산농가에 가축전염병 의심증상 발생 여부 등을 매일 확인 중이다.

농식품부 박정훈 방역정책국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19년과 ’20년 과거 추석 직후 발생했던 사례가 있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축산농가는 추석 연휴 기간에 외부사람·차량 출입 통제, 벌초·성묘 후 축산농장 출입 금지 등 방역수칙을 꼼꼼히 실천하고, 귀성객도 축산농장 방문금지 등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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