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용종 위험인자 규명…60세 이하, 큰 담낭용종 발생 위험도↑

이대현 / 기사승인 : 2021-09-22 13: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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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이 여성보다 유병률 1.4배 높아
▲ 김영규 교수 (사진=제주대학교병원 제공)

국내 연구팀이 담낭용종의 위험인자를 규명했다.

제주대학교병원 연구팀은 담낭용종의 위험인자, 특히 담낭암으로 진행하는 일정한 크기 이상의 담낭용종의 위험인자를 규명했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의 제1저자인 권오성 박사는 “제주도민의 담낭용종 유병률은 9.0%로 타도의 유병률과 유사하며, 도민에서 남성이 여성에 비해 약 1.4배 이상 발생하며 특히 임상적으로 문제가 되는 큰 담낭용종의 유병률은 4.1%로 이에 대한 위험인자는 60세 이하, 또는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HDL-cholesterol) 수치가 일정수준 미만이면 발생 위험도가 증가한다”고 밝혔다.

연구 책임자인 김영규 교수는 연구에 결과를 임상적으로 어떻게 적용하는지에 대해 “60세 미만인 제주도민에서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이 60 mg/dL 미만이면 주기적인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담낭용종이 담낭암으로 진행하는 것에 대한 추적 관찰이 반드시 필요하고 경우에 따라서 복강경이나 로봇수술을 통한 담낭절제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도민에서 시에 따른 담낭용종의 위험인자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며 의미 있는 연구결과를 얻었고 조만간 이에 대한 것도 보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Medicine’ 최근호에 게재됐다.

메디컬투데이 이대현 (dleogus101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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