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자극으로 생긴 켈로이드, 상태 고려한 치료 필요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9-17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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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는 외부 자극으로 인해 상처가 생기기 쉽다. 보편적인 상처는 자연스럽게 피부가 아물고 회복이 된다. 반면 상처가 생긴 후 볼록하게 솟아오르는 형태를 가진 켈로이드는 피부 위에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에서 비정상적으로 섬유조직이 발달해 상처 크기를 넘어 주변으로 자라나는 양상을 보인다.

켈로이드는 피부 외상에 의해 발생이 되거나 체질적인 요인으로 혈류량이 저하된 부위에 면역력이 약해졌을 경우 미세감염이 발생하며 발생하기도 한다. 생겨난 흉터 조직은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고 정상 조직을 침범해 커져 나간다. 활성화된 켈로이드는 콜라겐 섬유조직이 과하게 증식돼 건조함과 가려움증, 통증을 유발해 피부에 자극을 주게 된다. 발생 위치, 크기가 작다 해 방치할 시 켈로이드 피부는 심해지고 자극도 커져 치료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일반 질환과 마찬가지로 켈로이드 피부도 발현 초기에 정확한 원인을 진단받아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켈로이드는 성질이 동일하지 않고, 발생 위치와 크기, 모양과 현재 상태를 고려해 맞춤 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해야 한다. 불룩하게 솟아오른 흉터 발현시 자세히 검사해 상태에 맞는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박영오 원장 (사진=에버성형외과 제공)

에버성형외과 박영오 원장은 “켈로이드 주사는 FDA에서 허용한 양의 범위 내에서 약물을 핵 위치에 정확하게 주입해 약물 부작용을 줄이고 약해졌던 피부 면역력을 높여준다”고 설명하며 “가려움과 통증 등의 피부 자극이 완화되고 주기적인 주사 치료를 통해 흉터가 개선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확한 켈로이드핵 위치에 주입하기에 피부에 조직이 남아있지 않도록 깨끗한 제거가 가능하며, 재발 가능성을 낮춰 피부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다”면서 “치료 경과에 맞춰 맞춤 사후관리를 진행해 켈로이드 피부가 다시 발현하지 않도록 케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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