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KT,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연구 나선다

이대현 / 기사승인 : 2021-09-16 16:40:06
  • -
  • +
  • 인쇄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연구 출범식 모습 (사진= 강북삼성병원 제공)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이 KT와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 연구 및 서비스 개발 협력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강북삼성병원의 의료 전문성과 KT의 AIㆍ빅데이터ㆍ클라우드 사업 역량을 결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현해 국내 최고 수준의 정밀의료를 실현하고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앞서 강북삼성병원과 KT는 올해 4월 ‘디지털 헬스케어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 기반 공동구축 ▲강북삼성병원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디지털화 ▲개인 건강상태 예측/분석 알고리즘 공동개발 ▲KT 임직원 건강증진 등 4가지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양사는 현재의 건강상태 및 주요 만성질환 관련 발병 확률을 예측할 수 있는 건강지수 알고리즘 개발에 협력한다.

이용자가 KT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이용 시 본인의 건강검진 정보, 생활 기록 등의 데이터 활용에 동의하면 알고리즘을 통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수치화해서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방식이다.

강북삼성병원이 이미 보유하고 있는 양질의 검진 데이터와, KT의 플랫폼을 통해 확보한 고객의 생활 데이터를 접목하면 의미 있는 연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강북삼성병원은 기업건강연구소의 핵심 연구 인력을 투입하고, 다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연구에 활용함으로써 알고리즘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양사는 강북삼성병원이 개발ㆍ운영 중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디지털화한 플랫폼 기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다.

임직원 대상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시범 적용해 효과를 확인한 후 플랫폼에 도입ㆍ확산하는 방식으로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강북삼성병원 신현철 병원장은 “의료와 IT의 융합을 통해 국민들에게 새로운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두 기관의 긴밀한 협력은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더 나아가 ‘국민건강증진’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 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KT 미래가치추진실장 김형욱 부사장은 “KT가 보유한 ABC 역량과 강북삼성병원의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 전문성 및 검진 데이터를 결합하여 진단, 치료, 관리, 예방에 이르는 생애 전 주기와 관련한 국내 최고의 정밀의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헬스케어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 서비스를 개발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서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이대현 (dleogus1019@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단백질 고분자가 미토콘드리아 공격…암세포만 골라 죽이는 기술 개발2021.09.16
라이프시맨틱스, 삼성생명과 ‘건강관리서비스’ 개발 프로젝트 계약2021.09.16
저분할 세기조절 방사선치료, 유방암 방사선치료 부작용 줄인다2021.09.16
삼성서울병원, ‘CAR T-세포치료센터’ 현판식2021.09.16
면역증강제 포함된 핵산나노입자로 면역세포 활성화한다2021.09.16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