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서 말하는 여드름 원인과 치료법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9-16 13: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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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여드름으로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처음 발견했을 때는 워낙 흔하게 발생하다 보니 방치해 두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을 뿐 아니라 가려운 증상까지 나타나 병원을 찾게 됐다.

여드름은 대표적인 피부 질환 중 하나이다. 주로 얼굴에 발생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얼굴 이외에도 목, 등, 가슴 등 피지선이 발달한 곳에 발생하기 쉽다.

좁쌀 여드름부터 화농성 여드름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또한 농포 형태의 홍반과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 같이 여드름은 개인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어 관리가 어려운 난치성 피부 질환으로 꼽히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여드름은 대부분 한번쯤 경험하다 보니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자연스럽게 치유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피부에 여드름 자국 및 흉터 등의 부작용을 남길 수 있다.

▲이경원 원장 (사진=후한의원 제공)

특히 여드름은 재발 가능성이 높은 만큼 만성적인 여드름으로 발전하기 전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 최근에는 한의학적 치료법이 주목받고 있는데, 한의학에서는 여드름의 발생 원인을 내분비계 이상으로 보고 이를 개선하는 치료를 진행한다.

이경원 후한의원 제주점 원장은 “불규칙한 생활 습관과 잦은 스트레스 등으로 장기가 과부화에 걸리면 내분비계에 이상이 나타나 열이 발생하는데, 이 열이 원활하게 순환하지 못하고 상부로 집중될 경우 염증을 유발해 여드름을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방에서의 여드름 치료는 여드름 발생 원인을 파악한 후 신체 내 장기의 부조화를 바로잡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며, 이를 위해 환자의 체질과 생활 습관, 식습관 등을 파악해 맞춤형 한약을 처방하거나 침치료, 외치치료 등을 병행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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