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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삶의 질 저하 불러오는 질 이완증, 치료 방법은?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9-15 10:32:06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임신과 출산 그리고 노화로 인해 여성의 몸에는 다양한 변화가 나타난다. 이러한 변화 중 하나가 바로 질 이완이다.

질 이완은 출산시 발생하는 물리적인 충격으로 근육이 늘어나거나 노화로 질의 탄력이 저하돼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들면서 질 점막의 두께가 얇아지는 것도 하나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완된 질은 자연적으로 복구되기 힘들고 질염이나 성감 저하, 또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소변이 새는 요실금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과거에는 이완된 질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진행했다. 하지만 마취와 절개, 통증과 긴 회복기간 등 수술에 대한 부담 때문에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는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레이저 장비를 활용해 질 이완을 치료할 수 있게 됐다.

그 중 비비브는 고주파 에너지를 사용해 질 점막 깊은 곳까지 넓고 고르게 열을 전달하는 시술로 질 점막에 콜라겐 재생을 유발하고 질 점막의 볼륨이 개선돼 탄력이 강화된다.

미국 FDA, 유럽 CE 및 국내 식약처에서 질 이완증 치료기기로 허가 받은 장비로 시술 후 질 이완이 개선돼 성감 저하 회복에 도움이 되며 요실금은 물론 질염 등의 질환도 개선된다.

▲김병인 병원장 (사진=인정병원 제공)

인정병원 김병인 병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비비브는 마취나 절개 없이 질 점막에 열을 가해 질의 탄성을 복원하는 시술로 1회 시술로도 질 타이트닝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하며 “시술 후 3개월에 걸쳐 콜라겐이 재생되고 1년 정도 효과가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질 이완증은 삶의 질과 만족도를 크게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일상의 불편함을 느낀다면 적극적인 치료로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병인 병원장은 “질은 매우 얇고 민감한 부위로 시술을 위해서는 장비에 대한 높은 이해도 뿐 아니라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질 이완으로 인한 질염, 요실금 등의 증상이 있다면 최대한 빠르게 산부인과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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