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치용 염모제 안전기준 적합…“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김동주 / 기사승인 : 2021-09-14 13: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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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화장품인 새치용 염모제 모든 제품이 보존제, 유효성분 등 안전성은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자연갈색 새치용 염모제 8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품질, 제품특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과일나라 컨퓸 먹물 헤어 칼라 5엔(자연갈색)(㈜웰코스), ▲꽃을든남자 간편하게 나눠쓰는 씨에스 헤어칼라크림 엔6 자연갈색(㈜코스모코스), ▲댕기머리 뉴골드 한방 칼라 크림 4호 자연갈색(두리화장품㈜), ▲려 자양윤모 새치커버 자연갈색 5.0(㈜아모레퍼시픽), ▲리엔 흑모비책 새치염색크림 자연갈색(㈜엘지생활건강), ▲미쟝센 샤이닝 에센스 7엔 자연갈색(㈜아모레퍼시픽), ▲세븐에이트 무향료 칼라크림 6(동성제약주식회사), ▲엑셀랑스 듀오 크림 5(엘오케이(유)) 등이 그 대상이다.

시험 결과, 모든 제품이 배합금지성분, 유해원소, 보존제, 유효성분 등의 안전성과 내용량은 기준에 적합했고, 염색 지속성은 양호했으며 모발의 손상은 없었다.

그러나 염색 밝기, 윤기, 부드러움 등의 제품특성과 경제성에서는 제품 간에 차이가 있었다. 염색 중 잘못하여 제품이 눈에 들어간 경우 자극을 유발할 수 있어 사용 시 주의가 요구된다.

2개 제품은 프로필렌글리콜이 함유된 경우 표시해야하는 주의사항을 누락했으나 현재는 개선이 완료된 상태이다.

염색한 모발의 색상이 지속되는지를 확인하는 염색 지속성을 평가한 결과, 모든 제품이 염색된 모발의 색 빠짐이 적어 ‘양호’했다. 염색에 의한 모발 손상을 확인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모발 손상이 발생하지 않았다.

시험대상 8개 제품 모두 자연갈색으로 표시되어 있지만, 2개 제품은 새치가 상대적으로 어둡게 염색되고 1개 제품은 상대적으로 밝게 염색되는 등 제품 간에 염색 색상의 차이가 있었다.

염색 후 모발의 윤기와 부드러운 정도를 확인한 결과, 1개 제품이 염색 전에 비해 모발의 윤기가 증가했고, 2개 제품이 염색 전에 비해 모발이 더 부드러워졌다. 제품 20 g 당 가격은 1290원∼4011원으로 차이가 있었다.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필렌글리콜이 염모제에 함유된 경우 관련 주의사항을 표시해야 하지만, ▲꽃을든남자 간편하게 나눠쓰는 씨에스 헤어칼라크림 엔6 자연갈색, ▲미쟝센 샤이닝 에센스 7엔 자연갈색 등 2개 제품은 주의표시를 누락해 관련 기준을 위반했다.

모든 제품이 염색 후 모발이 젖은 상태에서 의류 등으로 색상이 오염될 수 있지만, ▲세븐에이트 무향료 칼라크림 6, ▲엑셀랑스 듀오 크림 5 등 2개 제품은 오염 가능성에 대한 주의표시가 없어 개선을 권고했다.

배합금지성분, 유해원소, 보존제, 유효성분 등의 안전성은 모든 제품이 관련 안전기준에 적합했으나, 제품이 눈에 들어가게 되면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돼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관련 기준을 위반한 제품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통보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안전 확보 및 합리적인 소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안전성 및 품질 비교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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