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 무시하고 넘어 가면 안되는 이유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9-09 18: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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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밖에 다니지 못하면서 드라이브를 다니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특히 장시간 운전을 해서 지방으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때 조심해야 하는 게 바로 허리 통증이다. 올바르지 않은 자세로 장시간 운전을 할 경우에 허리에 무리가 가게 되고 이로 인해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무거운 물건을 잘못된 자세로 들거나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들이 허리에 무리를 주고 있다.

허리디스크는 척추뼈와 디스크의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것 외에도 잘못된 자세와 습관으로 인해서 척추 자극과 변형이 일어나서 발생하는 만큼 최근에는 20~30대의 젊은 층에서도 허리디스크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허리에는 뼈와 뼈 사이의 충격을 흡수하고 유연성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 추간판이 있는데 이 추간판이 약화돼 통증이나 저린 증상을 유발하는 것을 디스크라고 한다.

특히, 허리 중에서도 체중의 하중을 가장 많이 받고 가장 움직임이 많은 부위인 4,5번 요추사이와 5번 천추 사이에 주로 발생하며 허리부터 다리까지 이어지는 통증과 허리에 뻐근함이 느껴지거나 보행 장애 등을 유발하기 때문에 심해지기 전에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천안 더본정형외과 황윤섭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많은 이들이 허리디스크는 단순히 수술로 해결되는 질환이라고 인지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실제로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고 재발하는 문제로 인해서 다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그 이유는 허리디스크 수술을 진행했다고 하더라도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하지 않았기 때문에 똑같은 허리 통증이 발생하는 문제가 반복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허리디스크와 같은 질환은 재발하는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수술 보다는 도수치료와 같은 전문 재활치료를 통해서 척추를 지지하는 힘줄, 인대, 근육, 신경의 손상을 회복하고 강화해 통증을 없애고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황윤섭 원장은 “허리디스크 치료를 위해 병원을 알아보고 있다면 생활 습관 개선과 자세 교정을 같이 진행해주며 운동을 통해서 약한 부분을 강화하고 재발을 막을 수 있는 곳인지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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