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적 비만, 효율적으로 치료해야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9-07 16: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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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건강 악화의 주범이다. 체내 체지방량이 급격히 증가하면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질환은 물론 뇌졸중, 동맥경화 외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장기에 지방이 끼이면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고 신진대사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에 비만에서 빠르게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한 번 체지방이 증가하면 굶거나 운동을 해도 쉽게 감량하기 어렵다. 그렇다고 무리한 체중 관리법을 이용하면 요요가 올 수 있고 신체에 무리가 가서 건강이 악화되기도 한다.

이에 체계적인 비만치료를 활용해야 하며 본인의 체형적 특성을 고려한 관리를 이용하는 게 중요하다. 우선 비만의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한 후 식단, 무리하지 않은 운동으로 전반적인 체지방량을 줄여야 하고 살이 잘 빠지지 않는 부위에는 간편한 시술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아무리 노력해도 쉽게 신체 사이즈를 줄이기 어려운 부분에는 HPL, 카복시 등의 시술을 이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시술은 비교적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빠르게 사이즈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

▲최윤정 원장 (사진=청담엘의원 제공)

HPL은 저장성 지방용해 주사로, 저장성 지방용해액을 적당량 피하지방에 주입한 후 삼투압을 활용해 지방세포, 셀룰라이트를 파괴하는 시술 방법이다. 시술 후 혈액, 림프액 순환이 활발해지며 파괴된 지방세포가 체외로 배출돼 사이즈가 점점 감소한다. 절개 등의 과정 없이 시술할 수 있으며 사후 관리 부담도 적은 편이다.

카복시는 카복시테라피의 준말로, 피하지방에 주사를 꽂은 후 이산화탄소를 주입해 셀룰라이트와 지방세포를 파괴한다. 이때 체내에 주입된 이산화탄소는 미세혈관의 혈류를 증가시키면서 지방을 분해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청담엘의원 최윤정 원장은 “체중 감량에 부담을 느낀다면 간단한 시술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무리하게 식단을 관리하고 운동하다 건강이 상하는 것보다 본인이 할 수 있는 선으로 조정하고 간편한 시술을 병행해 효율적으로 체중을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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