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섹수술, 두께·상태에 맞는 적절한 양의 각막 절삭이 중요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9-09 09: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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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학 기술이 발전을 거듭하며 오늘날까지 다양한 시력교정술이 개발돼 왔다. 그 중에서도 1세대 시력교정술로 알려진 라섹은 오랜 역사가 그 안정성을 증명해 왔지만 막상 환자들이 느끼는 불안감은 여전히 존재할 수밖에 없다.

라섹은 각막 상피를 알코올 혹은 레이저로 제거한 후, 굴절 이상을 교정하는 수술이다. 안정적인 결과를 위해서는 개인의 각막 두께와 상태에 맞는 적절한 양의 각막 절삭이 가장 중요하다. 불필요한 부분까지 과도하게 각막을 절삭할 경우 시력의 질이 낮아질 뿐만 아니라 각막이 안압을 이기지 못하고 돌출되는 원추각막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잔여 각막량에 대한 중요성은 수술의 안전성과 직접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미국 FDA는 수술 후 최소 350um의 잔여 각막량을 권고하고 있다. 최근에는 잔여 각막량을 더욱 많이 남길 수 있는 새로운 라섹 수술 설계법도 개발됐다. 이 수술 설계법을 도입하면 평균 잔여 각막량을 FDA 기준보다 50um 더 많은 400um을 남길 수 있다.

▲노현석 원장 (사진=눈에미소안과 제공)

이에 대해 눈에미소안과 노현석 원장은 “각막을 절삭하는 레이저 기술 연구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여 기존 라섹의 문제점이었던 불필요한 각막 절삭량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 원장은 “이러한 기술의 발전으로 수술 이후 높은 시력의 질뿐만 아니라 안전성까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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