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도 ‘해킹 공격’으로 개인정보 유출…경찰 수사

김민준 / 기사승인 : 2021-09-02 07: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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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ㆍ주민번호 등 10개 회원정보 유출
▲서울대병원에 이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도 해킹 공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 DB)

서울대병원에 이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도 해킹 공격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서울성모병원은 공지를 통해 2013년 (구)홈페이지 회원정보 유출 정황이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유출 정황이 포착된 회원은 2013년 2월 이전 가입 경력이 있는 회원으로, ▲아이디 ▲비밀번호 ▲성명 ▲주민등록번호 ▲우편번호(지번) ▲주소(지번) ▲등록 이메일 ▲집 전화번호 ▲휴대전화번호 ▲등록일 등 총 10개 항목이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측이 이 같은 유출 정황을 파악한 시점은 지난 8월로, 유출 정황 파악 즉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사이버수사국 등에 신고했으며, ▲외부 접속 경로 점검 ▲취약점 점검 및 보완조치 ▲모니터링 강화 ▲사용자 PC 비밀번호 변경 등을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출 가능성이 있는 개인 정보는 개인별로 차이가 있음에 따라 확인 가능한 휴대전화 번호를 통해 문자로 개별 연락 중이며, 회원정보가 유출된 회원에게는 홈페이지에 등록된 연락수단을 통해 개별 연락했음을 안내했다. 유출여부는 서울성모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운영 중인 홈페이지 보완의 경우 중요 개인정보에 대한 암호화, 주민등록번호 미저장, 주기적 홈페이지 취약점 점검 및 보완조치, 침입방지 시스템 및 방화벽 설치운영, 24시간 보안관제 등을 적용해 운영하고 있다.

병원은 “이번 사고와 연관된 직접적인 피해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으나,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의심 정황 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신고를 독려했다.

아울러 “이번 사고로 인한 유출 대상 회원은 서울성모병원 홈페이지 및 동일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타 가입 사이트의 비밀번호 변경 등을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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