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침침하고 사물이 뿌옇게 보인다면 ‘노안·백내장’ 의심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9-01 10: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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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은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된다. 평소 잘 보이던 책의 글자가 어느 순간부터 흐릿해지기 시작하면 노안에 따른 시력 저하다.

눈의 노화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안구질환은 노안과 백내장을 들 수 있다. 노안의 증상은 책이나, 휴대전화 등 가까운 거리에 있는 것들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돋보기를 착용하면 또렷하고 정확하게 보인다.

반면 백내장은 시야가 침침하고 흐려지는 질환이다. 눈의 수정체가 혼탁해져 처음에는 물체가 흐릿하거나 뿌옇게 보이다가 시간이 지나면 혼탁함이 심해져 물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백내장은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에는 노안으로 생각하고 방치하기도 한다. 그러나 백내장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실명에 이를 수 있어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지복준 원장 (사진=BGN밝은눈안과 제공)

백내장의 증상은 시력 저하와 한쪽 눈을 가렸을 때 한 개의 사물이 두 겹으로 겹쳐져 있는 듯이 보이는 단안복시, 어두운 곳에서 시력이 회복되는 주맹 등이 있다. 백내장은 치료시기를 놓치면 수정체가 굳어져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

때문에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안과를 찾아 안구 검진을 받는 것이 가장 좋다. 일반적으로 노안과 백내장은 유사한 증상을 보이고 있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BGN밝은눈안과 강남 교보타워 지복준 원장은 “만약, 눈이 침침해지거나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고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을 보인다면 백내장을 의심하고 안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검진을 통해 그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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