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하지정맥류? 생활 습관부터 바꿔야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8-30 16: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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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노화현상을 겪게 된다. 보통은 노화현상하면 얼굴의 주름을 떠올리는데 사실 이 시기에 가장 필요한 것은 신체의 노화를 예방하는 일이다. 신체 곳곳에서 발생하는 노화현상은 퇴행성 질환을 야기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중년이 되면 다리의 노화를 조심해야 한다. 정확히는 다리의 혈관 문제로 하체는 중력의 영향을 많이 받는 부위이다 보니 관리가 소홀하면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고 혈관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다리에 생기는 혈관질환으로는 대표적으로 하지정맥류가 있다.
▲홍윤주 원장 (사진= 광명연세흉부외과제공)


만일 다리저림, 부종, 피로감 등 하지정맥류 증상이 보이면 그 즉시 가까운 정맥류 수술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간단한 혈관 도플러 초음파 검사로도 질환의 정확한 상태를 체크할 수 있으며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다.

하지정맥류는 재발이 잦은 질환이기 때문에 적합한 치료를 제때 받아야 하며 치료 후에도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서 일을 해야 한다면 틈틈이 다리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30분 정도의 가벼운 걷기나 수영 등 다리에 부담을 주지 않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중요하며 달고 짠 음식 등 자극적인 식단보다는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담백한 건강식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

광명연세흉부외과 홍윤주 원장은 “초기라면 부종, 중압감, 피로감 등 비교적 경미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방치하기 쉽지만 하지정맥류는 진행성 질환인 만큼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치료 시기를 놓치면 혈관의 탄력이 저하되면서 피부 겉으로 돌출되는 현상을 비롯해 가려움증, 야간경련,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뿐 아니라 피부염, 피부 착색, 피부 궤양, 괴사 등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하지정맥류는 조기치료만이 재발률을 낮출 수 있는 하나의 요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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