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적기 놓친 탈모 중장년층, 대량 모발이식에 관심 집중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8-27 16: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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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가 연령대와 성별 구분 없이 공통적인 고민거리로 자리잡은 요즘, 젊은이들에게 탈모 진단은 막막함으로 다가온다. 앞으로 탈모가 얼마나 빠르게 진행될지 모른다는 불안감과 지금부터 평생 탈모 치료를 지속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이다.

이제 막 탈모 진단을 받은 사람들은 그래도 사정이 나은 편이다. 초기에 발견했으니 꾸준히 치료하면 모발이 그 이상 탈락하는 것을 최대한 막을 수 있다. 탈모 특성상 한 번 머리카락이 빠진 자리에는 모발이 다시 자라지 않으므로 현 상태를 유지한다는 것은 탈모 치료가 효과를 보인다는 뜻이다. 또한, 탈모 면적이 협소하므로 모발이식을 선택할 수도 있다.

모발이식을 받는 환자는 20-40대에 걸쳐 다양하지만 평균수명과 이에 따라 적극적인 사회생활을 하는 연령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50-60대에 모발이식을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선용 대표원장 (사진=모든모의원 제공)

반면, 만성적인 탈모를 겪고 있는 중장년층은 모발이식 수술을 받는 것도 쉽지 않다. 연령대가 높은 탈모 환자일수록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쳐서 초기 M자로 시작된 탈모가 정수리까지 진행되어 면적이 넓어진 사례가 다수 발견되기 때문에 대량 모발이식을 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량 모발이식은 이식부위의 면적에 비해 채취부위의 모낭 개수가 제한되어 있어 난이도가 높은 수술이다. 한정된 모낭 개수로 최대한 밀도를 끌어올려 이식하고, 자연스러운 결과까지 보장하는 것이 대량 모발이식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모의원 이선용 대표원장은 “대량 모발이식은 일반적인 모발이식과는 다르다. 한정된 모낭 중에서도 최대 모수를 채취하는 것은 물론, 탈모 부위의 기존모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이식하려면 숙련된 기술이 요구된다”라며 “대량 모발이식을 결심했다면, 각종 케이스의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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