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색소침착, 레이저 시술 도움 될 수 있어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8-27 09: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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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가을철이 다가오면 피부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각질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을 수 있으나 흔히 고민하는 것은 겨드랑이같이 거뭇거뭇하게 착색된 신체 부위다. 물론 색소침착이 건조함 때문에 발생한다고만 볼 수는 없다. 피부 마찰이 자주 일어나는 신체 부위의 경우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때 피부관리를 잘 해줘야 화이트닝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겨드랑이 색소침착의 원인은 다양하다. 겨드랑이는 신체 구조상 팔이 접히는 부위이다 보니 움직일 때마다 잦은 마찰이 발생하게 된다. 아무래도 겨드랑이 부위는 연약하고 약한 피부이므로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한 마찰 등 복합적인 이유에 따라 자극을 받게 되면 색소침착이 나타날 수 있다.

이외에도 겨드랑이 색소침착은 생활 습관과도 밀접한 연관을 가진다. 무더운 여름날 겨드랑이 땀을 억제하기 위해서 땀 냄새 억제제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 또한 색소침착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또 면도기를 사용해서 지속해서 겨드랑이 제모를 하다 보면 지속적 마찰이 발생하게 된다. 이로 인해 자극받은 피부에는 염증이 생기고, 그 염증이 멜라닌 색소의 이상 증가를 일으키게 된다. 멜라닌 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이 역시 표피에 쌓여 색소침착에 영향을 주게 된다.

▲이혜경 원장 (사진=루쎄여성의원 제공)

그렇기 때문에 마찰에 의해서 색소침착이 발생할 수 있는 신체 부위는 자주 통풍을 시켜주며, 피부 마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어느 정도 생활 습관의 개선이 있어야 한다. 자외선이 강한 날에는 선케어 제품을 발라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게 하는 것도 방법이다.

하지만 중등도 겨드랑이 색소침착의 경우 셀프 홈케어를 했을 때 큰 효과를 보기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

루쎄여성의원 이혜경 원장은 “한 번 생긴 색소침착은 저절로 사라지거나 쉽게 치료하기 어렵다.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상담을 통해 진료받는 것이 도움이 되며 겨드랑이 화이트닝 레이저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적합하다”라고 조언했다.

겨드랑이 화이트닝 레이저 기법은 멜라닌색소를 파괴하고 콜라겐을 일으키는 섬유아세포를 자극해주는 원리다. 섬유아세포를 자극하게 되면 색소치료 효과는 물론 피부 탄력증가도 기대할 수 있다. 그렇다면 레이저 치료는 어느 정도 주기로 받는 것이 도움이 될까. 이는 개인의 피부 상황에 따라 다르다.

이 원장은 “보통 1~2주 간격으로 5~10회 정도 꾸준히 치료받을 것을 권장하지만 이는 개인의 착색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의 피부 상태나 색소침착의 범위, 정도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병원을 선택할 때는 꼼꼼하게 비교해야 한다. 특히 색소침착레이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하며 임상 경험이 풍부한 병원인지 확인해야 한다. 이외에도 열에너지 강도를 섬세히 조절할 수 있는 전문 의료진에게 시술받는 것 역시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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