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 오르면 생기는 ‘콜린성 두드러기’ 주의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8-26 18: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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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철은 원장 (사진=하늘마음한의원 제공)

두드러기는 팽진과 그 주위를 둘러싸는 발적이 주요 증상이다. 팽진은 혈관 반응으로 인해 피부의 진피에 나타나는 일시적인 부종에 의해 생기면서 24시간 지속되기도 한다.

두드러기는 우유, 계란, 과일, 생선, 땅콩, 새우 등 음식물에 의해서 나타나거나 혹은 압박, 진동, 태양광선, 찬 온도(콜린성), 급격한 온도 변화, 운동, 국소적인 열, 물 등 물리적인 자극에 의해 나타나기도 하다. 때때로 항생제 등 약제나 식품 및 식품첨가제 등도 두드러기의 원인이 된다. 

하늘마음한의원 광주점 박철은 원장은 “여름철 자주 발병하는 콜린성 두드러기의 경우 기온이 오르면서 체온이 높아지고 그로 인해 증상이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급격한 온도 변화 외에도 과도한 운동, 축적된 스트레스, 장시간에 걸친 고온 목욕, 맵고 자극적인 음식 섭취 등 일상에서 다양한 요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두드러기의 주요 증상으로는 피부가 부푸는 증상과 함께 심한 가려움증이 꼽힌다. 또한 따가움과 화끈거림, 열감 등 피부에 국한된 증상뿐만 아니라 울렁거림, 구토, 복통 등 소화기 관련 증상과 호흡기 계통 증상도 함께 찾아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두드러기는 그 요인이 다양하게 알려져 있지만 최근 학계에서는 면역학적 관점에 힘이 실리고 있다. 체내에 생성된 독소가 우리 몸의 면역체계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그에 따라 독소가 해독되지 못하고 결국 건선 등의 피부 질환의 발병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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