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 통증 일으키는 요로결석 증상, 이유가 뭘까?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8-24 14: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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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극심한 옆구리 통증을 이야기할 수 있는데 임산부 출산 고통과 맞먹는다고 알려질 만큼 상상 이상의 통증을 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 마치 칼로 찌르는 것 같은 날카로운 통증을 일으켜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것이 포인트다.

요로결석 발병 시 나타나는 옆구리 통증 원인은 무엇일까? 먼저 비뇨계에 나타난 요석 결정을 주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수분을 적게 섭취하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 유전적인 대사 이상 증세를 보이는 경우라면 요석 발생 가능성이 높다. 작은 결석은 요관을 따라 이동하며 소변을 통해 배출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반면 커다란 결석이라면 신장, 요관, 방광, 요도 등에서 여러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데 이때 나타나는 것이 바로 옆구리 통증이다.

커다란 결석은 이동하며 요관의 과도한 연동운동을 유발하는데 신장, 요관, 방광, 요도 등의 요로를 통과하면서 점막을 과자극해 손상을 일으켜 옆구리 통증으로 확대된다. 또한 요관 폐쇄막힘에 따른 소변 정체를 초래하여 신장 부종마저 야기할 수 있다.
▲ 김태헌 원장 (사진=골드만비뇨기과 서울역점 제공)

이와 더불어 혈뇨, 탁뇨, 발열, 오한, 구토, 복부팽만 등의 증상도 요로결석 주요 임상적 양상이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빈뇨, 절박뇨, 잔뇨감 등의 배뇨 장애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요로결석 치료는 문진, 소변검사, 초음파검사, 경정맥 신우조영술, CT 촬영을 통해 최종 진단한 뒤 맞춤형으로 이뤄진다. 만약 요석 결정 크기가 4mm 이하로 작고 요로 폐쇄가 심하지 않다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며 휴식을 취하는 대기요법을 고려할 수 있다. 결석 크기가 4mm 이상이라면 요석을 인위적으로 파쇄해 배출시키는 치료법을 강구해야 하는데 대표적으로 체외충격파쇄석술(ESWL), 요관내시경 결석 제거술 등을 꼽을 수 있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체외에서 충격파를 가해 결석을 분쇄하는 방법으로 절개, 마취 등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강점이다. 쇄석술을 3회 이상 시행해도 결석이 제거되지 않는 경우, 결석 위치가 좋지 않고 크기가 커서 쇄석술이 어려운 경우라면 요관 내시경 결석 제거술을 시행할 수 있다.

요관내시경 결석 제거술은 요관내시경을 활용, 홀뮴 레이저 등으로 결석을 파쇄, 배출시키는 치료법이다. 이 시술의 특징은 피부 절개없이 시술이 가능하며, 시술 후 통증이나 혈뇨 또는 합병증의 위험이 낮다. 그리고 무엇보다 큰 결석이나 다발성 결석, 혹은 하부 신배 등에 있는 결석까지 제거가 가능하다.

골드만비뇨기과 서울역점 김태헌 원장은 "연성 요관내시경은 딱딱한 일직선 형태의 경성 요관내시경과 달리 가늘고 부드럽게 휘어지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통증 및 주위 조직 손상 최소화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법"이라며 "만약 요로결석 증상이 있음에도 계속해서 방치할 경우 감염, 수신증, 신부전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비뇨기과에 내원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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