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선 항암치료 암환자, 체계적인 재활치료 필요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8-20 17: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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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암환자가 늘어나고 있어 예방과 치료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현대의학의 발달로 조기 발견 후 수술 및 항암치료를 진행한다면 완치까지 가능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체계적인 관리가 뒷받침되지 못한다면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환자에 맞는 암 재활을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암 진단을 받게 되면 선 항암 또는 수술을 계획하게 되고 수술 후 상처 부위가 다 아물고 나면 약 3주 뒤부터 항암이나 방사선치료가 들어간다. 초기 암인 경우(0기나 1기)에는 수술만 하고 항암과 방사선치료를 안 하기도 한다.

환자는 암세포에 대한 공격력이 떨어진 면역체계를 갖고 있을 확률이 높고, 이에 항암이나 방사선치료 중이나 후에 재발과 전이를 방어하기 위해 면역체계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

강동서울대효요양병원 강소정 병원장은 “암 치료가 장기전으로 이어진다면 진단 초기부터 체력 관리는 필수다. 암 치료는 체력적인 소모가 크고, 구토나 오심으로 식사가 어려워져 체중 감소가 심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정기적인 항암치료가 늦어지거나 중단될 수 있다. 또 항암 중 골수세포 파괴는 면역세포의 감소로 이어지므로 쉽게 감염이 일어나고 발열이 나타나므로 면역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강소정 병원장 (사진=강동서울대효요양병원 제공)

여성의 경우 유방암과 난소암, 자궁경부암이 최근 늘어나고 있다. 한식보다는 서구식 식생활로 인해 여성호르몬과 관련한 여성암이 늘고 있고, 발병 연령대도 낮아지고 있다.

유방암은 치료율이 높은 암 중에 하나이지만, 재발의 가능성이 있고 항암치료 기간이 긴 편에 해당하여 치료 기간 동안 약해진 체력을 관리해야 한다.

화학 항암제 (세포독성 항암제)는 대표적으로 AC 항암, TC 항암을 3주 간격으로 받게 되는데 항암 직후에는 골수세포가 감소해 빈혈이나 면역저하가 심각해지고 구토가 심해지므로 체중이 급격히 빠지고 체력 저하가 심해 적절한 식사관리, 항암 부작용 완화를 위한 면역 보조치료를 받는 것이 항암을 견디는 데 도움이 된다.

방사선 시기도 피부가 짓무르고 헐기 쉬우면서 체력 방전도 빨리 돼 기운을 회복하기 위해 암 요양병원의 일대일 보조를 받는 것도 좋다. 수술 후에는 적절한 도수 재활치료로 수술 부위의 유착을 해결하고 근육통, 관절 가동성 등을 해결해 나가는 것도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다.

강소정 병원장은 “체계적인 회복 프로그램으로 아플 때 참지 말고 암 요양병원에서 항암의 고통을 해결해 나가면 힘들고 어려운 치료 기간을 훨씬 수월하게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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