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선미 지키기 위한 생활습관, 하지정맥류 예방 효과까지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8-19 18: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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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선미는 아름다운 몸매를 위한 필수 조건 중 하나로, 많은 다이어터들이 늘씬하고 긴 다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다리는 다른 부위보다 살 빼기 어려운 부위이기 때문에 더 엄격하게 관리하도록 해야 하는데, 단식이나 고강도의 운동 등 무리한 다이어트는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적절한 식이조절 및 저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게다가 각선미를 지키기 위한 생활습관은 단순히 다이어트 효과만 있는 것이 아니라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하지정맥류라는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다이어터가 아니더라도 다리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이런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의 역류를 방지하는 판막이 망가지면서 혈액이 고이는 혈관 질환이다. 장시간 서 있어야 하거나 앉아 있어야 하는 직업군에 속한 경우, 비만, 노화, 임신 등 다양한 요인이 이 질환의 원인이 되는데, 처음에는 다리가 붓고 무거운 느낌만 들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쉽지 않다.

그러나 빨리 치료 받지 않으면 혈관 탄력이 떨어지면서 혈액이 다리로 더 집중돼 혈관이 피부 바깥으로 돌출되기도 하고, 종아리 통증, 다리 저림, 야간 경련, 열감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심한 경우 피부 착색, 궤양, 괴사와 같은 합병증까지 앓을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증상을 일찍 발견했거나 수술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의료용 압박스타킹 처방, 약물치료 등 보존적 요법이 적용될 수 있지만, 증상이 상당히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고주파 치료, 레이저 치료, 외과적 발거술 등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서울하정외과 광주점 최승준 원장은 “아름다운 다리 라인을 만들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은 꾸준한 운동과 함께 수시로 다리 스트레칭을 하고, 짜거나 자극적인 음식 등 다리 부종을 키우는 음식을 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모두 하지정맥류 예방을 위해 지켜야 하는 생활습관이기도 하다”며 “아름다운 각선미뿐 아니라 다리 건강을 위해서라도 올바른 생활습관을 지키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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