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시로 인한 시력 저하 개선하는 드림렌즈 원리와 효과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8-17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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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시는 가까운 물체만 잘 보이는 시력을 설명하는 의학 용어로 멀리 있는 물체나 사람은 약간 흐리게 보이지만, 가까워지면 더 선명하게 보이는 증상을 동반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빛이 근시안으로 들어올 때 굴절돼 멀리 있는 물체가 흐려지기 때문인데, 멀리 있는 물체에 초점을 맞출 때 시야가 흐려진다면 근시를 의심해봐야 한다.

근시는 보통 아동기에 나타나기 시작하며 성년이 되면 안정화 되지만 성년이 지나서도 나타날 수 있는데 이 경우 시력 저하를 동반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현재 근시를 영구적으로 없애는 확실한 방법은 없으나, 처방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및 수술을 통해 시력을 개선할 수는 있다.

최근에는 특히 아동 청소년기에서 근시를 교정하는 방법으로 드림렌즈가 많이 사용된다. 드림렌즈는 볼록한 각막을 편평하게 눌러주는 렌즈로 잠자는 동안 렌즈를 착용해 시력을 교정해준다. 렌즈를 낀 상태에서 잠을 자고, 아침에 렌즈를 빼면 안경을 착용하지 않아도 하루 이틀정도 시력 교정이 이뤄지는 것이다.

▲고석진 원장 (사진=밝은신안과 제공)

전문가들은 드림렌즈가 시력이 나빠지는 어린이, 청년에게 근시 억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라식 수술이 어려운 경우나 수술이 두려운 성인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교정방법으로 꼽고 있다.

드림렌즈의 시력교정 원리는 특수 디자인 렌즈를 착용해 각막중심부를 눌러주고, 상피세포의 재배치를 유도하는 것이다. 각막의 굴절력이 감소해 근시를 교정할 수 있는 것인데 이 원리는 각막 중심부를 레이저로 평평하게 깎는 라식수술과 유사하다.

근시로 인한 시력 저하로 드림렌즈를 고려하고 있다면 안과를 찾아 자신의 각막 형태에 맞는 렌즈 착용을 위해 정밀검사를 선제적으로 받아야 한다. 굴절검사, 세극등검사, 각막지형도검사 등을 통해 자신의 눈에 맞는 렌즈를 선택해야 제대로 된 교정 효과를 볼 수 있다.

밝은신안과 고석진 원장은 “드림렌즈는 정확한 눈 상태에 따라 제작돼야 효과가 있다. 이에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의를 통해 진단, 상담을 받고 진행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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