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 우려 줄인 시력교정술 렌즈삽입술이란?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8-13 15: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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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아서 세간에는 ‘몸이 열 냥이면 눈이 아홉 냥’이라는 말이 오늘날까지도 구전된다. 많은 사람이 이처럼 중요한 눈의 시력을 개선하기 위해 레이저 시력교정술인 라식과 라섹을 희망하지만, 일상에 불편을 초래하는 안구건조증이 수술 후 발생할 것을 우려해 쉽사리 결정하지 못한다.

라식, 라섹 수술에서 안구건조증과 빛 번짐 현상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이유는 각막의 절편 생성이나 상피 제거가 필연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렌즈삽입술은 이와 달리 각막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안구에 렌즈를 삽입해 해당 부작용의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서울 에스앤유(SNU)안과 이동훈 원장은 “렌즈삽입술은 이 같은 수술 방식의 특성으로 인해 각막 질환이 있거나 각막의 두께가 얇은 사람도 수술이 가능하다. 또 라식과 라섹으로 개선이 어려운 초고도근시, 고도난시 환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으며, 수술 후 근시와 난시, 원시의 재발이 드물다. 부작용 우려시 삽입된 렌즈를 제거해 안구를 수술 이전 상태로 되돌리는 것 역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동훈 원장 (사진=SNU안과 제공)

보다 안전한 렌즈삽입술을 희망한다면 초정밀 렌즈 삽입이 가능한 안과를 택하는 게 중요하다. 머리카락 굵기와 비슷한 0.0001mm의 미세한 오차조차 허용치 않는 초정밀 계산법을 통해 렌즈 크기의 부적합에 기인하는 부작용의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홍채와 수정체 사이에 렌즈를 삽입하는 후방 렌즈삽입술은 전방 렌즈삽입술과 달리 수술시 홍채 절개가 필요하지 않다. 집도 가능 여부는 의료인의 3D 첨단 장비를 이용한 정확한 안구 진단으로 결정된다.

이동훈 원장은 “눈은 우리 몸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중요한 기관인 만큼, 이에 관한 수술 역시 신중하게 선택, 진행해야 한다. 따라서 고도근시나 난시교정 등을 위한 안수술을 계획한다면 우선 철저한 사전 조사와 안과 내원을 통한 의료인 상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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