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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분당 '청담동 마녀김밥' 식중독 사태…"처분 달게 받겠다" 사과
식중독 환자 총 134명 달해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8-05 19:10:44
▲최근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130명 이상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김밥 프랜차이즈 ‘청담동 마녀김밥’이 결국 사과문을 올렸다. (사진= DB)

[메디컬투데이 이대현 기자]

최근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130명 이상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김밥 프랜차이즈 ‘청담동 마녀김밥’이 결국 사과문을 올렸다.

5일 청담동 마녀김밥은 SNS를 통해 “저희 마녀김밥이 금번 발생된 분당 지역 식중독 사건에 너무 큰 고통과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죄 드린다”고 밝혔다.

청담동 마녀김밥 측은 “저희 김밥으로 인해 치료 중이신 환자분들과 예기치 않은 생활의 피해를 겪으신 분들께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관할 행정당국의 역학조사와 원인규명을 하고 있다”며 “결과가 나오는 데로 처분을 달게 받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두려운 건 사실이지만 피하거나 숨지 않고 피해를 입으신 마지막 한 분까지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을 약속드린다”며 “환자분들과 피해 입으신 모든 분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경기 성남시 분당에 있는 청담동 마녀김밥 두 곳을 이용한 뒤 복통, 고열,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을 보인 손님은 지난 4일 오후 5시 기준 총 94명으로 확인됐다.

또 같은 분당구의 A김밥전문점 C지점을 이용한 후 식중독 증상을 보인 손님은 같은 시각 기준 40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해당 김밥전문점과 관련한 것으로 보이는 식중독 환자 수는 모두 134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B지점과 C지점은 모두 영업이 중지된 상태이며 성남시는 두 김밥집의 도마와 식기 등에서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메디컬투데이 이대현 기자(dleogus101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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