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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미코바이오메드, 코로나19 중화항체 신속진단키트 유럽 CE 획득
15~20분 내로 코로나19 중화항체 생성여부 확인 가능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8-05 14:56:47
▲ 미코바이오메드 CI (사진= 미코바이오메드 제공)

[메디컬투데이 이대현 기자]

바이오 의료 진단기업인 미코바이오메드는 지난 4일 코로나19 중화항체 신속진단키트의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신속진단키트(VERI-Q SARS-CoV-2 Neutralizing Antibody Rapid Test)는 인간 세포 수용체인 ACE-2와 코로나 바이러스 스파이크 단백질의 RBD(Receptor binding domain) 부위의 상호작용원리를 이용해 개발됐다.

혈당측정기처럼 손가락에서 채혈한 피 한 방울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선택적으로 중화시키는 항체의 생성 여부를 15분에서 20분 내로 확인 할 수 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중화항체 역가(농도)에 따라 양/음성을 판단할 수 있는 리더기(VERI-Q Pino View)도 개발해 해당 키트와 함께 상용화할 예정이다.

미코바이오메드 관계자는 “현재 세계 각국의 관심은 집단면역으로 가기 위한 코로나19 면역력 생성 및 중화항체 지속 여부”라며 코로나19 중화항체 검사 수요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코로나19 중화항체의 형성과 유지 기간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지속적인 중화항체 검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코바이오메드에 따르면 미국 Brigham and Women’s Hospital 연구진은 지난해 11월 ‘셀(Cell)’ 저널을 통해 중증도가 높지 않은 환자들의 약 20%만이 감염 후 중화항체를 유지한다고 보고했으며 지난해 4월 독일 신경퇴행질환 센터(DZNE) 연구진들은 코로나19 중화항체가 5개월이 지나면 효과가 사라진다고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백신의 종류와 중증도에 따라 접종 후 중화항체 역가가 상이하다는 연구 결과도 나오고 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이번 CE 인증 획득한 코로나19 중화항체 신속진단키트와 함께 셀트리온과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중화항체 ELISA 키트의 임상시험을 미국에서 진행 중이다.

미코바이오메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중화항체 진단 제품은 임상이 완료되는 올해 3분기에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이대현 기자(dleogus101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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