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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여유증 수술, 유형별 맞춤 치료해야 부작용 부담 감소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8-03 17:05:00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서울 봄날의외과 유방외과팀 황성배 원장팀이 국내·외 저널에 보고된 여유증 수술 실패 사례에 대한 추적연구를 통해 재발, 주변조직 및 유두손상 등의 합병증 발생 원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 후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여유증 수술 실패 원인은 유형에 맞지 않는 도달접근법과 유선/지방층 적정 제거의 문제였다.

이에 따르면 유선조직이 증식한 진성 여유증 환자라도 사람마다 목소리, 얼굴이 다르듯 개인의 해부학적 특이에 따라 차이점이 있다. 하지만 실패한 여유증 수술 사례 대부분 이를 고려하지 않고 모두 일률적인 도달접근법의 결과로 수술 중 절개창이 커지거나 유선조직을 완벽히 재거하지 못해 재발 및 유두 및 주변조직 손상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 원장은 “수술 후 형태는 유선조직과 이를 감싸고 있는 지방층 제거상의 문제다. 유선조직을 가지 끝에서 뿌리로 접근하며 제거할 경우 주변조직 손상을 만들 수밖에 없다. 또한 지방층의 과도한 제거는 수술 후 가슴이 움푹 패이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밝혔다.

이런 문제를 보완한 것이 72th ACKSS 2020에서 황성배 원장이 발표한 Optimal Surgery for Gynecomastia에 소개된 ‘Pre-Op Simulation System’이다. 수술 전 유방초음파 검사를 통해 환자 개개인의 해부학적 특이를 파악한 뒤 이에 맞는 수술을 적용하는 것으로 수술 후 사고, 부상 등 외상 요인을 포함해도 합병증 발생률은 1% 미만에 불과하다.

Pre-Op Simulation System은 환자의 유선조직 총량, 분포 형태, 인접 조직과의 밀접성과 유선조직을 감싸고 있는 지방층의 두께를 계측해 가장 적합한 도달접근법과 유선제거 방법, 지방층 제거량을 설정하는 것이다.

다만, Pre-Op Simulation System의 핵심은 집도의의 유방에 대한 해부학적 구조의 이해와 풍부한 임상경험이다. 실제 황 원장은 지난 10년간 여유증 수술 케이스에 대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해당 시스템을 접목했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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